민주일반연맹은 2월1일 오후 청와대앞에서 <톨게이트투쟁승리>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일반연맹은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도명화지부장과 유창근지회장의 단식을 종료하고 광화문농성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지역구사무실점거농성을 해산했다.
민주일반연맹은 도로공사의 △2015년이후입사자직접고용 △고소고발 △현장지원직신설 △기본급15%삭감 등을 규탄했다.
민주일반연맹 이양진위원장은 <217일간 우리는 줄기차게 투쟁을 이어왔다>며 <껍데기를 날리고 두려움 없이 새로운 세상에서 투쟁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김명환위원장은 <톨게이트노동자들의 투쟁은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투쟁의 이정표였다>며 <민들레씨처럼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내세웠다.
연단에 오른 △박삼옥인천일반지부장 △전서정경남노조지부장 △유창근공공연대지회장 등은 결의문<전원직접고용포문을 열고 도로공사에 민주노조기발을 세우다>를 공개했다.
이들은 <민주노총의 기발을 도로공사에 세웠고 그 정신으로 복귀하여 투쟁한다!>며 <217일의 대장정을 가슴에 새기고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고 힘찬 결의를 나타냈다.
톨게이트노동자들은 단체율동을 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톨게이트노동자들과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벌여오고있는 전국세계노총과 실업유니온 등도 이결의대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