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올해 최고치인 1212명을 기록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최고방역단계인 4단계조치를 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7일 이기일중앙방역대책본부제1통제관은 코로나19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늘과 같은 유행이 확산된다면 조만간 (서울과 수도권에) 4단계 기준도 충족이 예상된다>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수도권지자체와 협의해 서울 또는 수도권에 4단계 적용을 즉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사적모임의 인원이 제한된다. 특히 오후6시가 넘으면 3인이상 사적모임을 할수 없게 된다.
또 직장 근무에서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시차출퇴근제>, <점심시간시차제>, 재택근무 30%가 권고된다.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거리두기 4단계는 주간평균확진자가 전국 2000명이상, 수도권 1000명이상, 서울 389명이상으로, 인구 10만명당 4명이상 넘겼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