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보건의료노조는 <노사실무교섭에서 의견접근안을 마련함에 따라 영남대의료원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온 보건의료노조 나순자위원장과 영남대의료원 김진경지부장이 1월31일 밤부터 단식농성을 풀었다>고 2월1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노사는 31일 밤 실무교섭을 통해 해고자복직과 노사관계정상화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했으며 각각 내부논의절차를 거쳐 다음주에 최종합의할 것으로 전했다.
작년 7월1일부터 영남대병원본관70m높이옥상에서 복직을 촉구하고있는 박문진해고노동자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끝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