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울산비정규직지회는 <오늘은 현대차 2차사내하청업체인 진우3사 노동자들이 노숙농성을 시작한지 368일째 되는 날이다.>며 이들을 하루빨리 현장복귀시킬 것을 독촉했다.
이들은 5월11일 울산시 현대차 정문앞에서 △진우3사 원직복직쟁취 △노조할 권리보장 △노조파괴 현대차규탄 △불법파견 정규직전환을 촉구했다.
계속해서 <오늘도 현대차자본이 현수막을 빼앗아 몸싸움을 하다 대의원이 폭행을 당했다.>며 <현대차자본은 일상으로 비정규직노동자의 삶을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진오토텍·현대중공업사내하청노동자들과 함께 공동투쟁을 벌일 계획>이라며 <진우3사 동지들이 빨리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동지들이 연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참여한 금속노조 노동자들도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