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을 앞두고 빈곤과 소득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만원행동이 출범했다.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57개 시민사회단체는 5일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만원행동 추진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1만원, 비정규직철폐, 재벌체제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헬조선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한국사회 대개혁의 핵심의제는 빈곤과 소득불평등 문제 해결>이라며 <대표적으로 최저임금과 비정규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만원행동은 7월 첫주를 사회적 총파업으로 정하고 6월30일 지역별 총파업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달 15일 범국민행동 사전대회를 열고 △17~20일 전국여성노조, 알바노조,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부문별 참여 및 지지 호소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노동자 사망사고 1주기 추모문화제 △7월8일 대규모 총파업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알바노조, 홈플러스노조, 청년유니온, 전국유통상인연합회, 한국진보연대, 윤종오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