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노조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일자리혁명·의료혁명을 선언했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은 △보건의료분야 50만개 일자리 창출 △건강보험 보장률 80% 달성 △메르스 사태 재발 방지와 과잉진료 금지 △의료기관 노동자와 입원환자의 투표권이 보장된 대통령선거 등을 촉구했다.
이어 <의료를 돈벌이 상품으로 만들고 국민에게 의료대재앙을 안겨줄 의료적폐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며 <새 정권은 의료적폐와 손을 끊고 의료공공성 강화의 새 역사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분야 일자리혁명·의료혁명 대장정을 시작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17일 명동은행회관에서 <2017년 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포럼 19대 대선후보초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