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이 2017년 세계아이스하키여자선수권대회 남북공동응원 노동자응원단을 결성하기로 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29일 오전11시 정부종합청사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 세계아이스하키 여자선수권대회에 참여하는 남북코리아선수단 모두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노동자 응원단>은 4월2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릴 <세계 아이스하키 여자선수권대회>남북 선수단의 모든 경기에 참가해 힘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남북경기가 펼쳐질 4월6일 노동자 응원단이 총집중해 남북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며 <우리는 하나다>를 힘차게 부르기로 했다.
한편 북선수단은 내달 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총30명의 선수단을 꾸려 중국 베이징을 거쳐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