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20일 논설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은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에서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백두대지의 두줄기 궤도우에 새겨진 불멸의 위훈>백두대지의 두줄기 궤도우에 새겨진 불멸의 위훈>을 신문에 실으며 <삼지연군까지 넓은철길을 놓도록 하여야 합니다. 삼지연군을 현대적으로 꾸리자고 하여도 삼지연군까지 넓은철길을 놓아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쳐진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를 신문은 내세웠다.
신문은 <우리 당의 혁명철학>에서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생산활성화의 비결-주동성, 인재전략, 재자원화>는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라고 보도했다.
정세론해설 <초불집회를 통해 본 남녘의 민심>, <나토에 대처하기 위한 독립국가협동체의 협조움직임>, <막대한 돈을 섬겨바치고도 무시당하는 일본>, <상상을 초월하는 인신매매행위>를 신문은 게재했다.
<<세월>호침몰사건에 대한 전면재수사를 주장>에서는 <12일 서울에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9차 사법악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초불문화제가 열렸다>며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은 박근혜역도를 비롯하여 사건에 책임이 있는 122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고소고발인대회>를 열 계획도 발표하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로씨야대통령 인공지능발전에 관한 국가전략 비준>에서 <러시아대통령 블라디미르푸틴이 2030년까지의 인공지능발전에 관한 국가전략을 최근 비준하였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일본반동들의 추태>를 신문에 실으며 <일본에서 초당파의원련맹 성원 약100명이 18일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집단적인 참배놀음을 벌렸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 태풍19호에 의한 피해 발생>에서 <일본의 전반적지역을 휩쓴 태풍19호 <하기비스>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은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하고 완성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발전동력에 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이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은 당원들의 핵심적역할과 주동적인 활동에 의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가 발전해나간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당의 사상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당원들이 기수가 되여 돌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해나갈 때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된다는것이다.
당원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을 결심하고 혁명투쟁의 길에 나선 자각적인 투사들이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와 고귀한 전취물마다에는 유명무명의 무수한 당원들의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다.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백두의 혈전만리를 헤친 1세대 당원들과 조국의 촌토를 지켜 원쑤들과의 판가리싸움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친 2세대 당원들의 숭고한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조선사람의 본때, 주체조선의 발전속도를 힘있게 과시한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온 사람들도 당원들이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제일먼저 어깨를 들이민 사람들도 바로 당원들이였다.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당원들의 영웅적투쟁이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광풍을 과감히 헤치며 험산준령들을 줄기차게 넘어올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원들의 정치사상적각오와 준비정도는 매우 훌륭하다.수령의 권위, 당의 권위를 절대화하며 결사옹위하는 견결한 혁명가, 당이 바라는 곳에 남먼저 달려가 진심을 묻는 의리의 인간, 권리앞에 의무를 먼저 놓고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는 진정한 애국자,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원특유의 참모습이 있고 값높은 영예가 있다.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용감하게 개척해나가는 수백만 당원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더없는 자랑이고 힘이다.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신념의 강자가 되자, 이것이 우리 당원들의 심장의 맹세이다.
당원이 일반군중과 구별되고 혁명투쟁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가 되는것은 혁명신념이 누구보다도 강하고 투철하기때문이다.이것으로 하여 당원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언제나 같이하며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죽음도 서슴없이 불사하는것이다.
우리 당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혁명적신념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이다.당원들이 당정책옹위전에서 발휘하는 무비의 희생정신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계속혁명의지도 혁명신념에 기초하고있다.하기에 당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면 그 누구보다도 심장이 세차게 고동치고 쌍수를 들어 지지하고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추호의 동요없이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굳건히 고수해나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이 혁명보위, 조국사수, 인민복무의 중대한 결단들을 주저없이 내리고 거침없이 실천하는 자주적대가 강하고 전투력있는 혁명적당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당의 두리에 신념의 성새를 이룬 당원들이 있기때문이다.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르는 우리 당원들의 모습은 언제나 전진하는 대오의 전렬에서 빛날것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우리 당원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당원이란 칭호는 그 어떤 직위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다.당원으로서의 더없는 보람과 긍지는 험한 가시밭을 남먼저 헤치고 열백밤을 패서라도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현실로 립증해나가는데 있다.
오늘 우리 당원들은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삼고 그 관철을 위해 자기의 힘과 열정, 지혜를 깡그리 바쳐가고있다.그들속에는 나라의 맏딸이 될 굳은 결심을 품고 오랜 세월 다기대운동의 봉화를 추켜들고 이악하게 분투하여 만리마시대 전형의 영예를 지닌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평범한 직포공인 리명순동무도 있다.비록 녀성의 몸이지만 당원의 본분을 깊이 자각한 그였기에 《나에게 더 많은 직기를 달라!》는 불타는 심장의 메아리로 대중을 이끌며 기적창조의 선구자로 자랑떨칠수 있었다.당원들 누구나 당정책관철을 위해 심장의 더운 피를 끓일 때 우리 국가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앞날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살며 일하도록 이끌어주는 정치활동가, 바로 여기에 당원의 참된 모습이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원들이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이 될것을 바라고있다.당원은 나라의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다 있으며 당원들이 활발히 움직이면 군중이 일떠서고 온 나라가 들끓게 된다.대중속에 당의 목소리를 알려주며 자기의 실천적모범으로 열사람, 백사람을 교양하고 고무하는 당원들의 역할을 떠나서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애국적인 근로자로 만들고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추켜세우는데서 주동이 되고 뿌리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우리 당원들이다.사람들이 낡은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고 곤난앞에 맥을 놓으면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달아주며 아름찬 과제가 나서면 남먼저 일손을 잡는 당원들의 투신속에 집단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혁명과업수행에서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당원들에게도 생활상애로와 마음속고충이 있고 육체적한계가 있다.그러나 자기의 괴로움보다도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조국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기에 모든 면에서 순결하고 솔선 본보기가 되는것이다.힘에 부쳐 쓰러졌다가도 당에서 가리키는 찬란한 미래를 그려보고 군중이 자신을 지켜보고있음을 자각하며 분연히 일어서는 여기에 우리 당원들의 강의성이 있다.이런 당원들이 숲을 이루고있기에 온 나라에 우리 당의 사상과 숨결이 맥박치고 혁명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은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수백만 당원들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쳤으며 승리의 붉은 화살표를 힘있게 그어가고있다.모든 당원들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긍지를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맹활약할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비할바없이 강화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큰 비약과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당원들은 시대적사명감과 임무를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에서 혁명의 전위투사로서의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백두대지의 두줄기 궤도우에 새겨진 불멸의 위훈
혜산-삼지연철길건설을 완공한 216사단 철길건설려단 돌격대원들의 투쟁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을 련결하는 철길이 새로 건설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 안고 떨쳐나선 216사단 철길건설려단 돌격대원들은 엄혹한 북방의 기후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맹렬한 돌격전을 벌려 혜산-삼지연철길건설을 완공하였다.
험준한 산발과 협곡을 꿰지르며 뻗어간 두줄기 궤도는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철길건설자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삼지연군까지 넓은철길을 놓도록 하여야 합니다.삼지연군을 현대적으로 꾸리자고 하여도 삼지연군까지 넓은철길을 놓아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삼지연지구를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꾸릴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 삼지연군까지 철길을 놓을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공사와 관련하여 수십차례의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철길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설계와 시공으로부터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고 철길의 기술상태까지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표준철길로 완성하도록 하신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령도는 혜산-삼지연철길이 훌륭히 완공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철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철길건설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2015년 6월 4일 착공의 첫삽을 박았다.
수백만㎥의 토량처리를 하고 수십㎞의 로반닦기와 레루부설을 하며 수십개의 차굴과 철다리, 12만여㎡의 옹벽공사, 여러개의 역사, 80여개의 공공건물, 수많은 살림집과 구조물건설을 하여야 하는 철길건설은 방대하였다.
항일의 나날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과 해주-하성, 이천-세포철길건설에서 발휘한 전세대 철길건설자들의 투쟁기풍, 일본새를 본받아 돌격대원들은 공사장마다에서 새 기록, 새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건설장마다 기백넘친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높이 울리고 대형직관선전물, 경쟁도표, 전투속보판들이 곳곳에 게시되는 등 직관선전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여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려단지휘부에서는 련대별로력조직과 중기계들의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효률적인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이며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삼지연군으로 가는 로정에 험준한 산악이 막아서고 때없이 쏟아지는 폭우로 길이 막혀 중기계를 동원할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돌격대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리였다.
로반공사를 위한 절토작업과 토량운반을 다그치면서 구조물공사를 동시에 내밀어 건설이 시작된지 6개월만에 전 구간의 소구조물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신념과 배짱으로 돌격대원들은 함마와 정대로 암반을 까내고 가파로운 비탈길을 쉬임없이 오르내리며 맡겨진 공사과제를 한달이나 앞당겨 끝냈으며 려단적인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 혁혁한 전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높이 돌격대원들은 모든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맞받아 뚫고나가면서 총공격전을 벌려 옹벽, 다리공사를 당 제7차대회전으로 완공함으로써 충정의 70일전투기록장에 자랑스러운 한페지를 새기였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대발파로 지진작용을 받는 지하구조물의 안정성해석방법, 합리적인 받침틀을 적용한 철도다리보시공방법, 지상확대조립에 의한 궁륭식지붕트라스조립방법 등 백수십건의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공사속도를 2배이상으로 높이였다.
로반공사를 앞당겨 끝내기 위한 공정계획에 따라 돌격대원들은 일평균 2 800여㎥의 토량을 처리하며 기적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
백두의 혹한속에서도 건설자들은 얼어붙은 대지와 암반을 한치한치 뜯어내고 무너져내리는 돌사태도 막아내며 날마다 철길로반다짐과 사면정리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으로 매일 천수백㎡의 옹벽공사를 해제끼는 한편 토량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기한전에 로반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백두대지에 깨끗한 량심을 묻으며 돌격대원들은 침목깔기를 비롯하여 철길기술작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2017년 10월까지 레루부설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역사, 보조건물건설장들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타올랐다.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부족되는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돌격대원들은 역사들과 보조건물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3달 남짓한 기간에 끝냈으며 내부공사와 지대정리도 불이 번쩍 나게 해제꼈다.
철길건설을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지니고 백두산영웅청년려단, 618건설려단 돌격대원들은 삼지연청년역건설을 비롯하여 철길로반, 사면정리공사를 적극 도와나섰으며 평양교통운수대학, 평양건축대학 등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대적특성에 맞는 설계를 빠른 기간에 결속하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다.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투쟁도 힘차게 벌어졌다.
철길건설려단의 모든 련대들에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깬자갈생산기지들을 차려놓고 10여만㎥의 자갈을 생산하여 로반의 질을 보장하였다.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면서 매일 1 000여m의 철길다짐을 진행하였으며 철길뚝주변에 지피식물심기를 실속있게 하여 철길의 안정성을 높이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만장약하고 견인불발의 의지로 내달려온 려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완강한 투쟁에 의하여 혜산-삼지연철길건설이 성과적으로 완공되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백두대지에 조국번영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일떠세운 철길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은 삼지연군을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세계유일무이한 최강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5)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쳐진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혁명과 건설에서 일심단결의 귀중성을 밝힌 명언이다.
드넓은 행성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존재하며 매개 나라가 자랑하는 재부도 각이하다.넓고 기름진 땅과 무진장한 자원, 막강한 경제력을 뽐내기도 하고 총명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재부의 첫자리에 놓기도 한다.
물론 그 모든 재부들도 귀중하다.하지만 그 재부들은 있다가도 없어질수 있고 잃었다가도 되찾을수 있다.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 그것은 혁명의 전취물가운데서 가장 귀중한 재부이다.우리에게는 혁명의 만년재보로 되는 고귀한 전취물이 많다.그 모든 전취물 하나하나가 다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되지만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보다 더 크고 위대한 전취물은 없다.당도 군대도 정권도 자립적경제토대도 일심단결이 있어 그처럼 위력한것이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전취물중의 전취물이며 가장 큰 재부이다.
지금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억만금에 비길수 없는 가장 공고한 단결의 문어구에조차 들어설수 없는 근본원인은 바로 단결의 유일중심이 결여되고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칠수 있게 하는 위대한 사상과 혈연의 정이 결핍되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욱 풍부화하신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사람중심의 세계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방법인것으로 하여 세인이 공감하고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있는 혁명사상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세계적인 정치동란속에서 단 한치의 변침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속에서도 끄떡없이 삼지연전역과 갈마반도, 양덕전구를 비롯한 대규모건설장들에서 인민의 웃음꽃이 피여나는 사회주의재부들을 끊임없이 늘여나가는 내 조국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을 새겨볼 때면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사랑하는 전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서 뜻이 깊은 사진이 되게 손을 꼭 잡자고 하시면서 손을 잡으면 정이 통하고 정이 통하면 뜻을 같이하는 동지가 된다고, 우리 함께 이렇게 한생을 굳게 손잡고 일해나가자고 절절히 당부하신 우리 원수님,
이렇듯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가장 순결하고 공고한 단결이며 이러한 일심단결에 뿌리를 두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더욱 강해지고 번영할것이다.
이 땅에서 사는 사람 누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옹위하는 결사대, 총폭탄이 될 때,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성실하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갈 때 인민의 모든 꿈 이루어지는 사회주의강국은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세계유일무이한 최강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5)
우리 당의 혁명철학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일심단결은 백전백승하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혁명철학이며 강위력한 보검이다.위대한 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적인 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올리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일심단결에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수년세월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엄혹한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야 하는 간고한 투쟁의 나날이였다.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될 때마다 우리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을 불러일으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련전련승의 기적을 떨쳐왔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지난 4월 곧 소집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앞두고 삼지연군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신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을 지켜선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을 믿고 올해에 삼지연군꾸리기 2단계공사를 결속하게 된다는것을 선포하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혁명은 언제나 전진 또 전진하여야 하며 오직 전진만 할것이라고, 우리는 여기 삼지연군에서 이 진리, 이 의지를 현실로 확증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실 때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혁명의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았다는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이야기는 얼마나 의미심장한것인가.
우리의 일심단결이 백전백승의 혁명철학으로 되는것은 그것이 인민의 심장속에 우리 원수님의 희생적인 헌신으로 새겨진 불멸의 진리이기때문이다.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혈연적뉴대는 돈이나 재물이 아니라 인민을 위한 령도자의 정과 사랑으로 맺어지고 굳건해진다.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주저없이 걸으시고 찌는듯 한 삼복철에도 현지지도의 먼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혁명령도는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멸사복무의 강행군이다.
때로는 자그마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때로는 수수한 운동화를 신으시고 인민들과 병사들을 찾아 멀고 험한 길을 가고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인민은 받아안는 어버이사랑에 충성다해 보답할 한마음 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신념과 의리로 받들고있는것이다.
바로 여기에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의 거대한 생명력이 있으며 일심단결을 영원불변의 혁명철학으로, 백전백승의 보검으로 높이 들고나아가는 조선로동당의 강대성과 불패성이 있는것이다.
우리의 천만군민은 시련의 폭풍이 사납게 몰아칠수록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며 우리 조국은 영원한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생산활성화의 비결-주동성, 인재전략, 재자원화
천리마타일공장 일군들의 사업경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천리마타일공장은 온 나라가 다 아는 자력갱생의 본보기공장, 애국공장이다.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공장은 지금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올해에만도 수백만㎡의 각종 타일을 비롯한 질좋은 마감건재를 생산하여 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등 각지의 30여개 중요대상건설장에 보내주었다.
공장의 생산활성화에서 기본고리는 원료보장문제이다.
이 공장에서는 해마다 수십가지에 10여만t의 원료를 요구한다.이것을 어떻게 해결하고있는가.
물론 원료보장을 맡은 단위들의 역할도 무시할수 없다.허나 보다 중요한것은 당과 국가앞에 한개 단위의 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자각을 안은 이곳 당, 행정책임일군들의 주동적인 작전과 드팀없는 실천이다.
주동인가, 피동인가
주동과 피동, 바로 이것으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의 자격이 평가되고 단위의 운명이 결정된다.
다른 단위들과 마찬가지로 천리마타일공장에서도 원료보장은 가장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사실 이 공장에 원료를 생산보장하는 단위들이 여러개 있지만 년간 10여만t의 광물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점토와 백토, 석회석, 대리석, 규석, 장석을 비롯하여 제품생산에 필요한 각종 원료들이 전국각지에 분포되여있고 매장량도 지역마다 제한되여있다.한곳에 매장되여있는 광물을 모두 채취하면 다른 곳을 탐사하고 그에 맞는 생산공정을 전개하여야 한다.
지금 현대적인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품들여 마련해놓고도 원료, 자재때문에 은을 내지 못하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
이와 대비해볼 때 이 공장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공장일군들은 원료보장단위들과 힘을 합쳐 광물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는것을 중요한 경영전략의 하나로 내세웠다.
이곳 일군들의 주동적인 사업태도를 엿볼수 있게 하는 좋은 실례가 있다.
올해초 공장에서 제품생산에 필요한 일부 원료가 거의다 소비되게 되였는데 보장이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
일군들이 원인을 알아본 결과 원료매장지에 대한 탐사가 제대로 진척되지 못한데 있었다.보장단위에서 여러차례나 탐사를 진행하였지만 불리한 조건이 많아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공장일군들은 토의를 거듭한 끝에 자체로 탐사조를 무어 보장단위를 돕기로 하였다.이 의견에 보장단위 일군들은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를 감추지 못하였다.
그도그럴것이 타일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에서 광물탐사를 해야 얼마나 하겠는가 하는것이였다.괜한 수고를 하면서 로력과 시간을 랑비하고 자칫 잘못하면 사고도 칠수 있다는것이 적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된 심리였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은 물러서지 않았다.지배인으로부터 시작하여 광물탐사에 동원된 성원들모두가 탐사지식을 열심히 배우고 공장자체의 힘으로 수동암심채취기도 제작하였다.이 나날 연구기관을 찾아 오고간 길은 얼마이며 기술문헌연구를 위해 기울인 노력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국가망과 해당 기관으로부터 입수하여 연구한 지질학관련 기술문헌이 수천건이나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공장책임일군들의 주동적이고 완강한 투지와 일본새를 잘 알수 있다.
이런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진행된 탐사였기에 결과는 성공적이였다.드디여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매장지를 찾아냈던것이다.공장일군들의 정열과 노력에 감동된 원료보장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원료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것은 앉아서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해나가는 공장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사실은 허다하다.
원료를 가져다주면 제품을 생산하고 그렇지 못하면 할수 없다는 식의 일본새로 사업하고있는 일부 단위 일군들의 사업태도와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원인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의 차이, 언제나 주동적인 자세에서 창조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가려는 진취적인 일본새의 차이에 있다.
주동에 서면 막혔던 길도 열리고 피동에 서면 열린 길도 막히는 법이다.
오늘과 래일을 담보하는 인재전략
공장에서 한해에 생산하는 제품량이 방대하다고 볼 때 꼭같은 품위의 원료를 장기적으로 보장한다는것은 거의나 불가능한 일이다.원료들의 품위가 달라지면 그에 맞는 배합비률을 제때에 정확히 확정해야 한다.
규격과 색갈의 일치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타일생산에서 배합비률을 제대로 정하지 못하면 그 후과는 엄청나다.
공장에서는 이 문제를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로 원만히 해결하였다.
주목되는것은 혁신적인 인재전략이다.
공장일군들의 인재육성사업과 관리방법은 공업시험소의 실례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현재는 공장의 공업시험소에 100여명의 그쯘한 기술력량이 있어 생산과 새 제품개발, 기술발전과 인재육성의 중추적인 단위로 되고있지만 10년전까지만 하여도 인원이 30명도 되지 않았으며 그나마도 타일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2명밖에 없었다.
일군들이 대학졸업생들을 받아들이려고 발이 닳게 뛰여다녔지만 그 수는 제한되여있었다.
이것은 공장의 생산과 경영활동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었다.특히 품위가 다른 원료가 들어오는 경우 적합한 배합비률을 찾는데 여러날이 걸리였던것이다.
실태는 공장일군들에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저마다 인재를 요구하고있는 이때 언제까지 우에서 우수한 기술자, 연구사들과 대학졸업생들을 보내주기만 기다리겠는가.공장종업원들속에서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고 육성하는것이야말로 가장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공장의 인재전략은 새롭게 수정되였다.대학졸업생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면서도 한편으로 종업원들속에서 인재로 키울수 있는 성원들을 찾아내여 공업시험소에 배치하였다.
아직은 초학도와도 같은 그들을 인재로 육성하는데 일군들은 실로 많은 품을 들였다.
우선 인재육성에 필요한 자료기지를 풍부하게 구축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
타일생산에 필요한 과학기술문헌들은 물론 해당 부문 대학, 전문연구기관의 과학연구자료들과 세계타일발전추세 등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이와 함께 국가망을 통한 정보수집과 전문과학연구기관과의 련계에도 큰 힘을 넣었다.이런 노력이 있어 공장에는 타일관련자료의 보유량에서 그 어느 단위에도 짝지지 않는 믿음직한 자료기지가 구축되였다.
자료기지를 풍부하게 구축하였다고 하여 기술력량의 수준이 저절로 올라가는것은 아니다.
이곳 일군들의 인재육성에서 좋은 점은 또한 자료기지구축과 함께 기술력량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한것이다.
일군들은 연구사, 기술자들의 실력향상계획을 년차별, 분기별, 월별, 주별로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그것을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이와 함께 그들에게 높은 수준의 연구과제를 주고 그 수행과정을 통하여 실력향상을 추동하였다.
또한 전시회참관, 초빙강의, 토론회들을 자주 조직하여 그들이 지식을 공고히 다지고 시야를 넓히도록 하였다.특히 평범한 기사, 기능공들이 세계적규모의 타일전시회들을 참관하도록 하여 안목을 넓히고 세계를 압도할 배심을 키우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이 과정에 공업시험소의 모든 성원들이 공장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들로 자라났다.
이상의 사실은 공장일군들의 혁신적인 인재전략을 알수 있게 하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인재들을 내세우고 그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공장일군들이 머리를 쓰며 발기하고 실천에 옮긴 조치들을 여기에 다 적을수는 없다.
지금 전사회적으로 인재를 중시하는 기풍이 확고히 서가고 어디서나 인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인재중시와 리용이 단위발전의 지름길로, 생명으로까지 되고있는 오늘 인재에 대한 수요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현실에 비해볼 때 자체의 기술력강화에 주되는 힘을 넣어 단위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담보해나가는 이곳 일군들의 인재전략은 매우 시사적이다.
백, 천도 하나부터 시작된다
강물도 쓰면 준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절약을 하지 않고 랑비를 거듭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이 공장에서 재자원화를 생산활성화의 동력으로 틀어쥔것 역시 주목되는 측면이다.
우선 파손된 타일들의 회수체계를 정연하게 세운 과정을 놓고보자.
사실 공장의 하루생산량에 비해볼 때 파손되거나 불합격되는 타일은 새발의 피라고 할수 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몇년전까지만 해도 공장에서는 그것들을 모두 손쉽게 매몰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군 하였다.
누구도 이에 대해 탓하거나 의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파타일들이 매몰되는 광경을 볼 때마다 공장일군들의 마음은 가볍지 못했다.
그 량이 아무리 적다 하더라도 그것을 열흘, 백날, 1년동안 모은다고 생각하면 결코 적은 량이 아니였던것이다.더우기 파타일들을 재자원화하면 그만큼 원료소비를 줄일수 있는것으로 하여 경제적실리를 볼수 있었다.
이렇게 되여 공장일군들은 파타일들의 재자원화를 중요한 문제로 내세웠다.
파손되거나 불합격된 타일들을 재자원화하는것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생산계획을 수행하듯이 무조건 해야 할 사업이라는 인식을 종업원들에게 심어주었다.
이와 함께 파손되거나 불합격된 타일들을 수집하여 원료분쇄공정으로 보내는 체계를 세우고 그것을 다시 분쇄하여 원료로 리용할 때 제품생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갔다.
지금 공장에서 돌가공단위의 페설물과 탄광버럭을 재자원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진행되고있는 사실을 놓고서도 사소한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 생산에 리용해나가려는 이곳 일군들의 깐진 일본새를 엿볼수 있다.
공장에서는 타일생산에 필수적인 일부 원료를 먼곳에서 가져오고있다.일군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모로 노력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가까운 곳에서 광물을 찾지 못하면 대용원료를 만들어서라도 생산활성화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는데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여러모로 탐구를 거듭하던중 돌가공단위의 페설물과 탄광버럭을 재자원화하면 중요원료를 어느 정도 대신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하지만 이 길은 누구도 가본적 없는 초행길이였다.
전문과학연구기관도 아닌 일개 공장의 기술력량이 꽤 그 연구를 성사시킬수 있겠는가고 의문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공장일군들은 재자원화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애국사업이라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초행길에 서슴없이 뛰여들었다.
물론 아직은 그 성과에 대해 말할수 없다.하지만 명백한것은 공장일군들의 재자원화에 대한 투철한 관점,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미는 기질이 있기에 그 성공은 확정적이라는것이다.
아무리 사소한것일지라도 거기에서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찾아낼줄 아는 애국의 마음과 창조적안목을 지닐 때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게 되는 또 다른 경험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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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타일공장에서는 지금 현존생산능력의 두배가 넘는 타일생산공정을 새로 갖추고있다.
이렇듯 나날이 발전상승의 길을 대담하게,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이 공장의 경험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에게 강조해주고있다.
생산활성화의 비결, 그것은 바로 주동성과 인재전략, 재자원화에 있다.
초불집회를 통해 본 남녘의 민심
남조선에서 검찰개혁과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집회가 계속되고있다.집회에 참가하는 인원수도 나날이 늘어나고있다.지난 9월 28일에 있은 초불집회참가자수가 200만명이였다면 10월 5일의 초불집회에는 더 많은 군중이 참가하였다.
그런데 남조선보수패당은 《터무니없는 수자》니, 《여론선동》이니 하는 가을뻐꾸기같은 수작을 일삼으면서 민심의 강렬한 지향을 가리워보려고 비렬하게 놀아댔다.얼마전에도 《자한당》 대표 황교안과 그 패거리들은 《관제시위》니, 《사기집회》니 하며 검찰개혁을 위한 초불집회를 마구 헐뜯어댔다.그야말로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초불집회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그 누구의 선동이나 추동에 의한것이 아니다.그것은 검찰개혁에 반기를 드는 적페검찰세력과 그것들과 한짝이 되여 시대흐름을 가로막고 《정권》찬탈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 보수역적무리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의 폭발이다.초불집회와 관련한 몇가지 사실자료들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9월 28일의 초불집회당시 주최측은 10만명이 참가할것으로 예상했었다.그러나 집회참가자수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여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남조선언론들은 그에 대해 2016년의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광화문초불집회이후 최대규모이라고 보도하였다.
10월 5일에 있은 초불집회규모는 9월 28일의 초불집회를 훨씬 릉가하였다.각 지방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검찰개혁을 한목소리로 웨치며 서울에서 진행되는 초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들었다.초불집회는 서울만이 아니라 광주와 부산 등 여러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되였다.
지금까지 진행된 초불집회에서는 주최측이 초를 나누어주었으나 이번의 초불집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초를 가지고나왔다고 한다.초불집회가 열리기 며칠전부터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우리 가족이 집회에 참석합니다.》, 《우리 집, 옆집 8명 모두 서초동(초불집회가 진행된 곳)에 갑니다.》 등의 글들이 차넘쳤다.
이뿐이 아니다.초불집회참가자수를 두고 보수패거리들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자 집회참가자들은 신속하게 참가인증프로그람을 제작하여 개코망신을 주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검찰개혁초불집회에 수백만의 인파가 자발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민중이 얼마나 적페청산을 절절히 바라는지 보여준다.》고 주장하였다.
그렇다.오랜 세월 무제한한 권력을 휘두르며 파쑈독재《정권》의 하수인이 되여 정의와 민주주의를 말살한 검찰을 개혁하는것과 함께 검찰과 같은 적페세력을 끼고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가로막은 《자한당》을 당장 해체해야 한다는것은 남녘의 전반적민심으로 되고있다.
보수의 앞잡이 검찰을 개혁하고 적페본당인 《자한당》을 해체하지 않고서는 새 정치, 새 삶에 대한 자신들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다시 초불을 들고 떨쳐나서고있다.남조선인민들의 대규모적인 초불집회는 매국반역무리를 기어이 징벌하려는 민심의 뚜렷한 반영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였다.
분노한 인민들의 대중적항거는 재집권을 꿈꾸는 남조선의 보수역적무리를 파멸의 함정에 몰아넣게 될것이다.
나토에 대처하기 위한 독립국가협동체의 협조움직임
얼마전 뚜르크메니스딴의 수도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외무상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세계인민들에게 보내는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호소문초안이 작성되고 2020년에 로씨야의 까잔에서 처음으로 진행될 독립국가협동체경기대회 조직계획안이 승인된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문제가 토의되였다.
지난달에는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안전 및 정보기관 책임자협의회가 진행되였다.협의회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집행위원장은 나토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군사하부구조가 확대되고있는것은 특별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응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는 쏘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을 선포한 이전 가맹공화국들로 형성되여있다.지난 시기 각이한 정치방식과 서로 다른 경제발전수준, 복잡한 민족문제를 안고있던 협동체내부에서는 리해관계와 행동의 불일치가 항시적으로 존재하여왔다.하지만 변천하는 정세의 흐름은 그들로 하여금 협조라는 길에 들어서게 하였으며 최근년간에 그것은 더는 막을수 없는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이에 신경을 쓰고있다.로씨야가 주도하는 독립국가협동체가 부상하는 경우 또 하나의 강력한 반나토세력으로 될수 있기때문이다.동시에 저들의 반로씨야정책이 제대로 실행될수 없기때문이다.
이로부터 나토는 기구확대에 몰두하고있다.쯔르나고라를 기구에 받아들였고 현재는 그루지야의 나토가입문제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외신들은 최근년간에 나토가 기구확대에 급급하고있는 리유들중의 하나가 로씨야주도의 독립국가협동체에 비한 우세를 보장하는데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현재 나토가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협조에서 제일 신경을 쓰는 분야는 군사분야이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현재 경제적통합과 함께 군사적협조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올해 4월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대표들은 반항공방어문제담당 조정위원회 회의에서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로씨야국방성대표단을 이끈 로씨야항공우주군 부총사령관은 회의의정에 따라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완성하고 반항공분야에서의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쌍무 및 다무적군사협조를 강화하는것과 관련한 11건의 문제를 심의하였다고 통보하였다.
지난 9월에는 로씨야의 아슐루크사격장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군인들이 반항공훈련을 진행하였다.훈련에는 로씨야, 아르메니야, 벨라루씨, 까자흐스딴, 끼르기즈스딴, 따쥐끼스딴, 우즈베끼스딴에서 온 약 2 000명의 군인들과 200여대의 전투 및 특수기술기재, 약 100대의 전투기 및 직승기가 동원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국방상리사회 회의에서 로씨야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는 군사정치정세는 매우 긴장하다, 이러한 조건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자주권에 대한 도전은 더더욱 현실적인것으로 되고있다, 안전보장은 공동의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가 주도하는 독립국가협동체와 미국이 좌우지하는 나토사이의 군사적대결구도가 형성될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있다.
막대한 돈을 섬겨바치고도 무시당하는 일본
최근 일본이 주일미군비용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미국이 주일미군기지의 시설정비에 쓰일 많은 액수의 예산을 미국-메히꼬국경장벽건설에 돌리기로 결정하였기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은 2019회계년도 예산에 주일미군비용과 미군재편성부담 등으로 총 7 500억¥을 포함시켰다.그중에는 미군시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로력비와 연료 및 전기사용료 등에 충당될 자금도 있다.
일본에는 70여개의 군사기지에 5만명의 미군병력이 주둔하고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본은 미군을 일미동맹의 근간으로, 자국의 안전을 확보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간주하고있다.
미국은 주일미군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일본이 부담하는것이 응당하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명목을 내대며 액수를 계속 늘이라고 강박하였다.비용을 더 부담하지 않으면 주일미군철수와 미일안보조약을 재검토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일본에 압력을 가하였다.
종주국에 운명을 떠맡긴 일본으로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미군주둔비용을 더 지불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그렇게 해서라도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일본은 미군의 주둔을 허용한 나라들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있다.
일본으로부터 막대한 돈을 옭아낸 미국은 그것을 제꺽 미국-메히꼬국경장벽건설에 돌리였던것이다.
지금 일본국내에서는 미국과 아베정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한 언론은 미국이 자국정부와 충분히 합의하지 않고 예산전용을 공표한것은 동맹국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표현이 아닌가고 울분을 터놓았다.그러면서 정부가 내용을 세밀히 조사하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실상 일본이 미국에 군사기지를 제공해준것으로 하여 미국은 태평양으로부터 인디아양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에서 군사전략상우세를 차지하고 막대한 경제적리익도 얻고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평가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일본으로부터 많은 미군주둔비용을 받아내고 제멋대로 쓰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벙어리 랭가슴앓듯 할뿐이다.미국에 하소연해도 그들이 바라는대로 문제가 해결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지난 시기 일본은 주일미군비용문제로 미국과 여러번 마주앉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의 요구에 매번 순응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은 일본을 한갖 하수인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일본은 패망후부터 오늘까지 미국에 대한 추종과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벗어날수도 없는 처지에 있다.
미국이 그 무엇을 요구해도 그것을 그대로 감수해야 하는것이 달리될수 없는 일본의 가련한 처지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인신매매행위
세상에 공장은 많아도 《애기공장》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은 거의나 없을것이다.
그런데 얼마전에 《애기공장》이 있다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보도가 전해졌다.어느 한 나라에서 경찰이 《애기공장》을 적발하였던것이다.경찰당국은 《애기공장》을 기습하여 19명의 임신부와 여러명의 갓난아이들을 돌보면서 녀성들을 감금하고있던 2명의 범죄자를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체포된 녀성들은 15~28살의 지방출신녀성들이며 일자리를 얻을수 있다는 말에 속히워 《애기공장》에 끌려온 다음 감금되여 여러명의 남성에게 성행위를 강요당해 임신하였다고 한다.
범죄자들은 기만과 회유, 유괴의 방법으로 끌어온 젊은 녀성들을 애기를 낳는 《인간기계》로 만들고 애기들은 상품화하여 팔아먹고있었다.
인간의 존엄보장과 창조적능력의 제고가 더욱더 중시되고있는 현시대에 완전히 배치되는 인신매매행위는 세계곳곳에서 계속 나타나고있다.
지난 2월 일본의 《도꾜신붕》은 《2018년에 인신매매 36건 적발》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해 성록화물에로의 출연강요 등 금전착취를 목적으로 매춘과 로동을 강요하는 인신매매와 관련한 사건이 36건 적발되였다고 하면서 피해자들중에는 9살 난 나어린 처녀애도 있었다고 전하였다.
아직 세상리치도 깨닫지 못하는 나이의 순진한 소녀들을 비롯한 수많은 녀성들이 상품화되여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있는것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현상으로 되고있다.
세계곳곳에 거미줄같이 뻗어있는 인신매매망을 통해 해마다 수만명이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끌려가 성희롱과 강제로동에 시달리고있다.
미사법성이 밝힌데 의하면 인신매매업자들에게 끌려가는 어린이는 해마다 1만~2만명에 달한다고 한다.얼마전 필리핀의 마닐라에 있는 니노이 아키노국제비행장에서 손짐속에 태여난지 한주일도 못되는 애기를 숨겨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미국인녀성이 구류되였다.이보다 앞서 뉴욕의 미련방대배심은 소녀 수십명을 성희롱한 한 부호를 성행위목적의 인신매매죄 등으로 기소하였다.기소장에는 피고가 2002년부터 2005년사이에 뉴욕과 플로리다주의 자택 등에서 성행위를 하면서 피해를 입은 소녀에게 금전을 지불하고 다른 소녀를 소개하게 하는 등 《성희롱을 하기 위한 미성년자들의 거대한 망을 구축하였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뛰르끼예에서는 지난 10년간 1 300여명이 인신매매집단에 걸려들어 매춘을 강요당하던 끝에 목숨을 잃었다.
영국에서는 최근 2년동안에 깡패들에게 걸려들어 현대판노예생활을 강요당하고 인신매매범죄의 희생물로 된 사람들의 수가 36%나 늘어났다고 한다.
그리스에서는 최근 5년동안 전국적으로 140여건의 인신매매범죄가 감행되였다.피해자의 대다수가 녀성들과 어린이들이였으며 그들은 매춘과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다고 한다.
사람으로 세상에 태여나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히며 노예적운명을 강요당하는 현대판노예들이 오늘도 존재하는것은 그야말로 비극이다.그것은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제도, 서방식처방을 받아들인 결과로 인한 사회적혼란의 필연적산물이다.
수많은 녀성과 어린이들이 상품으로, 돈의 노예로 취급되여 동물적인생을 강요당하고있는 현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인권페허지대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세월》호침몰사건에 대한 전면재수사를 주장
지난 12일 서울에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9차 사법적페청산을 위한 검찰개혁초불문화제가 열렸다.
여기에서 한 희생자의 어머니는 《세월》호침몰사건이 발생한지 2천여일이 지났지만 아이들이 희생된 원인과 구조하지 않은 리유, 구조방해 및 사건조사방해의 진상을 알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재수사를 요구하였다.
이어 그는 각계각층 시민들이 《세월》호침몰사건의 전면재수사를 위한 투쟁에 함께 나설것을 호소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자면 검찰개혁이 우선시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한 참가자는 《세월》호침몰사건에 책임있는자들의 대부분이 집행유예나 무죄로 풀려나왔다고 하면서 그에 격분을 토로하고 철저한 재수사를 요구하였다.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은 이날부터 사건과 관련한 책임자처벌 및 전면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였다.하루동안 무려 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은 박근혜역도를 비롯하여 사건에 책임이 있는 122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고소고발인대회》를 열 계획도 발표하였다.
로씨야대통령 인공지능발전에 관한 국가전략 비준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030년까지의 인공지능발전에 관한 국가전략을 최근 비준하였다.
문건에는 인공지능을 급속히 발전시키고 이 분야의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며 정보와 계산자료에 대한 사용자들의 리용률을 높이고 해당 분야의 인재양성체계를 완비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2월 15일까지 련방계획 《인공지능》을 작성하고 비준할것을 정부에 위임하였다.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일본반동들의 추태
일본에서 초당파의원련맹 성원 약 100명이 18일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집단적인 참배놀음을 벌렸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고 일본군국주의의 정신적도구, 상징으로 되고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놀음은 침략의 력사를 미화분식함으로써 새 세대들을 재침야망실현의 돌격대로 만들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악한 속심의 반영이다.
전몰자들의 위패를 한사코 찾아가며 군국주의부활을 고취하는 추태는 아시아인민뿐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 신랄한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다.
일본에서 태풍19호에 의한 피해 발생
일본의 전반적지역을 휩쓴 태풍19호 《하기비스》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15일 21시현재 사망자수는 74명, 행방불명자수는 12명, 부상자수는 220여명으로 늘어나고 수만명이 소개되였다.폭우가 내리면서 11개 현에서 강뚝이 터져 주민지대들이 물에 잠겼으며 산사태가 발생하였다.전국적범위에서 적어도 1만 3 000채의 살림집이 침수되고 1 000여채의 살림집이 전부 또는 절반 파손되였으며 주민들에 대한 전력 및 물공급이 중단되고 많은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았다.
이와데현으로부터 히로시마현에 이르는 10개 현에서 320개의 소학교와 약 180개의 중학교, 130여개의 고등학교, 2개의 대학 등 모두 약 680개 교사가 물에 잠기고 유리와 지붕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또한 후꾸시마현과 나가노현, 미야기현 등 7개 현에서 117개의 소학교와 54개의 중학교, 53개의 고등학교 등 235개의 학교가 문을 닫았다.이밖에 이바라기현과 도찌기현, 후꾸시마현 등 5개 현에서 80여개의 학교가 시간을 단축하여 수업을 하고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17일 일본의 한 언론이 밝힌데 의하면 태풍19호의 영향으로 2만 3 000여ha의 면적이 침수되였다.
이 나라 국토교통성은 지난해 서일본폭우때 침수되였던 약 1만 8 500ha에 달하는 면적보다도 훨씬 많은 면적이 침수되였다고 하였다.
태풍19호는 일본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인들의 생명도 앗아가고있다.일본주재 중국대사관이 14일 신화통신사 기자에게 밝힌데 의하면 태풍19호의 영향으로 빠나마국적화물선이 12일 저녁 도꾜만에서 침몰되여 화물선에 있던 7명의 중국국적선원가운데서 5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구원되였으며 1명이 행방불명되였다고 한다.
일본에서 진행되던 럭비월드컵경기대회에서 나미비아팀과 카나다팀사이의 경기가 중지된것을 비롯하여 태풍19호는 일련의 국제행사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국제사회가 태풍19호에 의한 일본의 피해상황을 주시하고있다.
언론들은 올해에 들어와 발생한 태풍들가운데서 《하기비스》가 가장 강력한 태풍이며 지구온난화로 바다가 지금보다 뜨거워지면 늦가을까지도 강한 태풍이 계속 발생할수 있다고 평하고 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