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연세세브란스병원분회는 18일 오후1시경 연세대정문앞에서 <학교측은 노동탄압을 일삼는 세브란스병원청소용역업체를 퇴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용역업체가 노조원들에게만 힘든 업무를 반복적으로 부여하는 등 차별을 하고 있다>, <퇴사를 강요하며 직장내괴롭힘을 자행하고있다>고 성토했다.
공공운수노조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 비정규직노동자들은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앞에서 공동투쟁대회를 열고 엉터리정규직전환, 제대로 된 국정감사 등을 촉구하며 <7월에 자회사로 넘어간 자기부상철도 노동자들은 월급이 평균 24만원 깎였다. 낙찰률 후려치기와 계약단기 기준 변경이 이런 상태를 만들었다.>고 규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 비정규직노동자들은 18일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안정된 일터와 노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받는 것>, <촛불로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지만, 공항에서는 여전히 갑을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내에 현재 구성된 상생협의기구는 노동자대표의 의견을 묵살하고있다>고 알렸다.
2002년부터 적정운임보장을 위한 표준요율제도입을 요구해 온 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본부는 <17일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경고파업에 돌입했으며 이날 경고파업은 16개지부가 비상총회를 열고 주요거점별로 파업대회와 선전전을 진행했다>고 18일 알렸다..
화물연대본부는 <17일 경고파업을 시작으로 6일에는 전노조원들이 상경해 2차비상총회를 개최한다. 안전운임위교섭이 결렬될 경우 전면총파업에 돌입한다.>고 18일 전했다.
공공운수노조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18일 오후 대구에 위치한 가스공사본사와 서울지역본부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올해안에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노동자를 직접고용하라>며 <전환결정된 공공기관만 따져 봐도 자회사전환인원이 56.2%나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10월31일까지 각지부들이 돌아가며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민주노총대학노조는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최소한 지방대학40%가 문을 닫게 될수도있다>며 정부에게 대책마련을 촉구했고 <2019년현재 일반대학과전문대학을 포함한 대학입학정원은 49만명이지만, 교육부가 8월6일 대학혁신지원방안발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5년뒤인 2024년에는 지금보다 입학정원이 12만4000명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학지원을 수직적으로 서열화하고 있어 비수도권대학은 직격탄을 맞을 것>,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수가 급감하면 주로 등록금에 재정을 의존하는 사립대학중에 견딜 수 있는 대학은 많지 않다>고 18일 밝혔다.
대학노조는 <30일 서울에서 전국1만명노조원 전체총회를 소집하고 고등교육정책전환을 촉구하며 총파업투쟁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18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