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반연맹민주연합노조 등은 16일 오전10시 경찰청앞에서 <경찰이 생리대반입을 통제해 조합원들이 창틈으로 생리대를 받아야 했다>며 <경찰이 현재까지도 환풍기를 가로막아 농성중인 건물을 비위생적으로 만들고 있다>, <원인불명의 진물·수포 등이 발생하는 피부병과 콧물·재채기·기침 등의 호흡기질환이 확산되고있다>고 규탄했다.
청주폐기물노동조합은 16일 오전11시30분 청주시청앞에서 생활폐기물수집운반민간대행업체의 비리를 폭로하고 폐기물수집업무를 청주시에서 직접 수행하고 노동자의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집배노조는 16일 오전10시 서울고용노동청앞에서 우정사업본부의 임금체불근절·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임금체불 없고 죽지 않는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간제교사노조 등은 <노조설립을 두차례 반려한 정부를 ILO결사의자유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히며 16일 청와대앞에서 ILO·인권위권고와 교육부의 호봉승급차별시정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