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최근 공개한 <공공기관발주공사재해현황>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철도시설공단발주공사에서 산재로 511명이 상해를 당하고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00억원이상발주실적을 올린 22개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재해자의 10%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특히 <코레일발주공사현장에서는 229명의 노동자가 다치고 9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코레일재해율은 3.4%로 전체평균 0.52%의 6배를 웃돌았다.>고 알렸다.
한편 코레일은 2018년사망만인율이 7.55로 산재에 가장 취약한 공공기관으로 지목됐다.
2016년 코레일사망만인율은 21.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