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지회는 8일 오전 <박준호·홍기탁굴뚝농성 408일을 넘길 수 없습니다!> 오체투지 3일차행진을 서울여의도 국회앞에서 전개했다.
지회는 <두 동지가 굴뚝에 올라간 지 오늘로 392일째>이라며 <파인텍 굴뚝투쟁, 스타플렉스가 책임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요구가 누구나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데에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주당은 노동자들의 아픔을 감싸주지 않고 자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법안들을 만든다>고 규탄했다.
이날 기온은 영하9도였으며 국회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두꺼운 패딩점퍼에 목도리·털모자·장갑 등을 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