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서울지부는 30일 서울시교육청앞에서 개최한 결의대회에서 방학중 △생계대책 마련 △유급병가 확대 등 5개요구사항을 촉구하고 이것은 <무기한 농성과 파업 등을 통해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우선으로 하겠다던 조희연서울시교육감의 말과 달리 아직 시교육청에선 구체적인 예산안이나 지침도 없는 상태>이며 <서울시교육청은 여전히 노동조합의 요구안에 수용불가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시도교육청중 처우개선이 가장 열악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