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8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앞에서 <한국잡월드 자회사 저지! 직접고용 쟁취! 문재인 정부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명환민주노총위원장은 <직접고용 대통령이 책임져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가장 최일선에서 자회사를 저지하기 위해 힘있게 싸우고 있는 잡월드동지들과 함께 힘을 모으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정부기관부터 제대로 진행되도록 잡월드동지들과 함께 자회사를 저지하고 정규직화를 쟁취하자.>고 힘주어 발언했다.
박영희한국잡월드분회장은 <매일 11시면 직접고용지원서를 가지고 대통령을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그리고 <단식농성 8일째인 우리는 상시지속업무·필수유지업무·생명안전업무를 7년째 해왔다. 우리가 왜 자회사로 가야 하는가.>라고 규탄했다.
한편 강원랜드·한국마사회·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국책연구기관들은 정규직전환대상인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직접고용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자회사로 몰아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