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는 22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앞에서 <유치원 시간제근무기간제교원이 충분히 자기역량만큼 아이를 가르치고 돌볼 수 있도록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금체계도 교육공무직원보수체계를 적용하고 근무시간도 현행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려 충분히 수업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치원시간제근무기간제교원은 10년을 일하더라도 똑같은 임금으로 신분의 설움을 겪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근무시간은 아이를 돌보는 시간인 4시간만 인정되면서 수업준비시간 등 그 외 업무시간이 보장되지 않아 연장근로가 일상화되고 읍면지역 병설유치원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