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9호선운영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서울시청사앞에서 <서울지하철9호선의 정상화를 위해 서울시와 시행사는 즉시 프랑스운영사의 계약해지통보를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리고 <다단계하청의 고리를 끊어 9호선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인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서울시와 시행사는 방관만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노조는 <우리는 서울지하철9호선안전·공영화를위한시민사회대책위와 함께 프랑스운영사 RDTA와의 올해 10월22일 계약갱신협상에서 운영권포기를 주장하며 투쟁과 압박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지하철9호선을 민간기업인 서울9호선운영에게 재위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