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16일 오전11시 청와대분수대앞에서 <법외노조직권 취소와 노동3권 쟁취를 위해 조창익위원장이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법외노조통보 취소와 관련해 문재인대통령에게 15일까지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답이 오지 않았다.>며 전교조는 규탄했다.
이어서 <참교육과 참세상을 향한 우리의 의사를 표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식투쟁, 아사투쟁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조창익전교조위원장은 이날부터 낮에는 청와대앞에서, 밤에는 서울정부청사앞에서 무기한단식노숙농성을 시작했다. 전교조는 매일 3개 지부씩 농성에 참석해 24시간동안 위원장무기한단식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