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현대중공업지부는 <9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1사1조직통합을 위한 시행규칙을 마련했다.>며 10일 밝혔고 금속노조는 <울산지부에 편제돼 있던 현대중공업일반직지회와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는 각각 규약개정을 거쳐 현대중공업지부가 된다.>고 이날 강조했다.
임금·단체교섭중인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지부는 10일 <올해초 노조설립 바람이 불자 병원측이 간호부서장을 포함한 6명의 보직을 해임했다.>며 <순환보직제는 노조를 무력화하는 방안>이라고 규탄했다.
철도노조는 세종시 기획재정부앞 천막농성 6일차인 이날 오전11시30분 <기획재정부 규탄 간부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오후에는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교섭 요구안과 하반기 대정부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10일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한주일 연기하자는 양대노총의 의견을 조선직총이 받아들여 대회 일정을 8월10~12일로 확정했다.>며 대회명칭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라고 밝혔다.
고 박선욱간호사사망사건진상규명과 산재인정·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0일 서울아산병원을 근로기준법위반으로 고발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으며 △장시간 노동 △시간외수당 미지급 △간호사의 안전보건조치 부재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