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조선직업총동맹은 15일 발표한 <남북 노동자 공동선언문>에서 <남과 북 전체 노동자는 판문점 선언을 위해 하려는 시도에 견결히 맞서 싸워나가며 판문점 선언의 중단없는 이행을 위해 모든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며 <남북 노동자의 모든 활동은 철저히 <우리민족끼리>의 정신, 민족자주의 원칙 아래 이뤄질 것이며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모든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집배노조제주준비위는 15일 오후6시 제주지방우정청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토요택배 완전 폐지! 정규인력 증원 쟁취! 주 40시간 노동보장!>을 촉구했다.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는 15일 기자회견에서 <노조원투표결과 94%가 직접고용을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며 <노동조합은 권리를 요구했는데 LG는 돈을 쥐어주려고 한다. 돈과 권리를 맞바꿔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KT노동인권센터와 KT민주동지회는 15일 오후 서울광화문 KT지사앞에서 부진인력퇴출프로그램피해자소송승리보고대회와 치유문화제를 개최했으며 참석자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창조컨설팅 개입 문제를 노사가 합동으로 조사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이주공동행동, 이주정책포럼 등은 15일 오전11시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단속과정에서 미등록이주노동자가 다친 사례를 열거하며 <정부는 야만적인 단속·추방을 즉각 중단하고 미등록 이주민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법원은 15일 학습지교사가 노동조합법상 노동자이고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역시 법이 인정하는 노동조합이라고 판결했다.
6.13지방선거에서 노동계출신후보 30여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보들중 민주노총출신은 김석규공공운수노조칠서휴게소지회장(경남도의원)을 비롯 3명이다. 이어서 한국노총출신은 △이종호대전지역본부의장(대전시의원) △이광호서울지역본부부의장(서울시의원비례) △최경천충북지역본부사무처장(충북도의원 비례)을 포함 15명이다. 전국지방공기업노조부위원장을 지낸 박형국후보는 경남거제시의원에 당선됐다.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한 한국노총출신으로 허원전경기지역본부의장(경기도의원비례)를 포함 8명이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6.13지방선거에서 정의당으로 출마한 노동계출신후보 36명중 권수정아시아나항공노조위원장(서울시의원비례), 이혜원갑을플라스틱지회장(경기도의원비례)가 당선됐다. 민중당으로 출마한 노동계출신후보 78명중 황광민전국중소사업장연대노조원(전남나주시의원), 백성호건설노조원(전남광양시의원)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