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는 1월30일 오후6시 청와대가 있는 서울청운동주민센터앞에서 <학교비정규직 제대로 된 정규직전환, 고용안정방안마련 공공운수노조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더이상 참을수없어 이자리에 모였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막는 세력과 투쟁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교육공무직본부영어회화전문강사지부는 <정부의 정책이 노동자들끼리 물고 뜯게 만든다.>며 <우리는 죄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공무직본부경기지부방과후코디분과는 <초단시간 근무하면서 주차·월차·방학도 없이 일했지만 학교에선 그림자였다.>며 질타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온 몸으로 막아싸우고 있다.>며 <오체투지하면서 열사가 되는 이유를 알겠더라.>며 문재인정부에게 책임있는 노력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학교비정규직의 목소리를 듣지않으면 현정부심판의날이 올 것>이라며 <조합원동지의 뜻을 받아서 2월6일 민주노총대의원회에서 결의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공무직본부는 청와대앞에서 1월24일부터 <청와대가 책임지고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제대로 된 정규직전환을 실시하고 비정규직해고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며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