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노동조합은 2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도넘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학노조는 <서울과학기술대학의 산학협력단부서책임자는 신규가입조합원을 대상으로 퇴근이후 전화통화 및 개별면담 등을 통해 노조가입사유를 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가입이 향후 징계사유가 될수있으며 정규직전환 등에 불리하게 작용할수있음을 경고>하며 <가입주동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행태를 규탄했다.
계속해서 <왜 하필 민주노총인가>·<조합가입은 민주노총에 산학협력단전체를 바치는 행위>라는 발언 등을 질타했다.
대학노조는 11월20일부터 출근시간과 중식시간을 통해 가로막·피시시위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