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노조탄압과 위장도급에 맞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고최종범조합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55일만인 24일 장례가 치러졌다.
최종범열사유서
‘저 최종범이 그동안 삼성전자서비스 다니며 너무 힘들었어요.
배고파 못살았고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전 전태일님처럼 그러진 못해도 전 선택했어요.
부디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