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노조가 민주노총재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 민주노총을 탈퇴한 후 12년만이다.
현대중공업노조는 노조소식지를 통해 민주노총 금속노조재가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계열분리·구조조정 등에 대응하기 위해 산별노조로 단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금속노조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규약에 따라 2/3 조합원이 동의하면 된다.
민주노총관계자는 <현대중공업노조지도부와 금속노조가 접촉을 벌어고 있다>며 재가입을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