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유성기업아산공장앞에서 한광호열사 200일추모문화제가 개최됐다.
한광호열사는 유성기업의 부당노동행위에 자결로써 항거했다.
그러나 유성기업은 한광호열사의 죽음에 대해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은커녕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그결과 200일이 지난 지금도 장례를 치르지 못한 상황이다.
2011년 회사의 노조파괴책동에 맞서 만5년이상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추모문화제와 함께 유성노동자 응원한마당도 개최됐다.
유성기업노동자들은 <유성기업 꼭 처벌받게 해서 노조파괴문제 해결하는 단초로 삼을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문화제참가자들은 <노조파괴>조형물을 불태우는 상징의식과 함께 문화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