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사옥서 100여명 긴급집회 〈부당노동행위 임원 징계하라〉
SBS A&T고위임원이 반복적으로 노조활동에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발언했다는 고발이 잇따르자 SBS와 SBS A&T 노동자들이 해당 임원 징계를 요구하며 긴급집회에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와 SBS A&T지부는 25일...
방위사업노동자들 〈노동3권보장〉 촉구
방위사업노동자들이 22대총선에 나선 정당·후보자에 노동3권보장과 노동환경개선을 요구했다.
방위사업노동자위원회는 22일 방위사업법과 국방과학연구소법이 방위사업노동자에게 공무원복무규정을 준용해 노동3권을 부정하고, 방위사업노동자는 노조설립과 교섭은 가능하나 단체행동권이 전면 부정당한다며 이런 기본권침해는...
〈5인미만사업장〉노동자 68%, 1년에 연차 6개도 못써
5인미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67.9%는 지난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0인이상사업장에서 연차를 6일미만 사용한 이들은 16.1%에 그쳐, 사업장규모에 따른 <휴식의 양극화>가 심각한...
강의배정 못받는 대학강사 휴업수당 지급해야
대학과 계약을 하고도 강의를 배정받지 못한 강사에게 대학이 휴업수당을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제6-3민사부(재판장 박평균)는 21일 국립 경상대학교 대학강사 하태규씨가 국가를 상대로 휴업수당을 달라고...
여야 총선공약, 돌봄노동자 없는 〈돌봄공약〉
다음달 총선에 나서는 정당별 공약들은 돌봄노동자처우개선을 위한 공약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민주노총이 발표한 <돌봄정책요구에대한정당별답변결과>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시된 각 정당공약을 종합하면, 여야정당은 서비스이용자를 위한 공약은 있었지만...
경찰, 반정부집회·행진서 노조조합원 연행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집회행진서 신고기준을 벗어나 전차로를 점거한 혐의로 금속노조조합원 14명을 체포했다.
금속노조는 이날 숭례문앞에서 정부의 회계공시 강요, 타임오프 개입 등을 규탄하는 투쟁선포식을 열었다. 주최측...
돌봄노동자 임금차별 논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들의 평균월급이 약 172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수요가 늘고 있지만 100만명을 웃도는 돌봄노동자의 노동조건은 열악하다.
민주노총은 19일 돌봄노동자임금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자들의 지난해 12월 기준...
직장내괴롭힘 가해자가 〈셀프조사〉, 법개정 논란
17일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사용자의 직장내괴롭힘조사는 사용자의 몫이라는 내용으로 직장내괴롭힘사건처리지침을 개정한후 괴롭힘피해자들의 상담·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개정전 직장내괴롭힘사건처리지침은 <괴롭힘행위자가 사업주나 경영담당자, 사용자의 배우자·4촌이내의 혈족·인척인 경우...
ILO, 정부의 화물연대업무개시명령은 〈결사의자유협약〉위반
국제노동기구(ILO)가 2022년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결사의자유협약>위반에 해당한다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진정에 대해 <권고안>을 채택하며 손을 들어줬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ILO는 제350차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부산 마트산업노조 집단행동 예고
15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부산본부와 부산참여연대,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는 의무휴업평일변경반대를 위해 지자체규탄기자회견을 여는 등 공동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트노조관계자는 <의무휴업평일변경은 지역경제를 몰락시키고, 골목상권까지 다 죽이는 행위>라며 <의무휴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