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강영세브란스병원장은 의료대란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병원장은 지원한 인력 중 최종선발돼 일하는 인원은 일반의 2명에 불과하다며 사직전공의 중 병원에 복귀한 인원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사태로 세브란스병원을 떠난 전공의 규모는 600여명으로 전체 의사인력 중 40%가량이다.
금기창연세의료원의무부총장겸의료원장은 <여러 업무를 하던 전공의들이 나가 의료대란의 타격이 굉장히 컸다>며 <수술실과 병실을 50%정도밖에 채우지 못했고 인건비 등 고정비는 계속 나가는데 매출이 줄어 결국 손해를 볼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