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러스 배달노동자, 첫 단체협약체결

8일 세계노총은 키프러스에서 진행된 배달노동자들의 투쟁을 보도했다. 보도는 <2024년 7월4일은 키프러스노동자들에게 노동권과 관련해 기념비적인 날이 될 것이다. 배달노동자들이 1년 반에 이르는 투쟁 끝에 노동권을 인정받고...

세계노총성명 〈전쟁책동 국제관계군사화 나토 강력규탄!〉

4일 세계노총이 오는 9일 워싱턴D.C에서 예정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정상회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나토정상회의는 나토의 침략적 제국주의책략과 전쟁을 강화하는 또하나의 단계다>라며 나토의 군사개입, 국제관계군사화, 군비지출급증 등의...

필라델피아지역노조, 〈사무실복귀의무〉 반대 및 시장 고소

최근 미 필라델피아지역노동자 수천명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이 찰리파커필라델피아시장을 고소했다. 공무직노동자들에게 이달부터 주5일 출근할 것을 의무화해서다. 시와 노조는 코비드19이후 2020년부터 재택근무시행을 협의했으나 5월 파커시장이 재택근무 하거나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가자구호노동자들 〈구호물자보급 방해하는 이스라엘 규탄!〉

29일 미 NPR뉴스는 <19일을 끝으로 구호물자가 가자지구에 보급되지 않고 있다. 구호노동자들도 생존투쟁 중>이라고 전했다. NPR뉴스인터뷰에서 한 가자지구구호노동자는 <원래 라파거주민이지만 살아남기 어려워져 북쪽으로 올라왔다>며 <우리 아이를...

〈근로조건개선! 환자돌봄환경개선!〉 미 뉴저지병원간호사 파업 준비

최근 뉴저지주의 주요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새로운 계약협상에서 간호사 대 환자 적정비율을 요구하며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 병원의 간호사들은 이미 개선된 비율을 보장받는 새로운 계약을...

장시간·고강도노동 … 미 건설노동자 자살사망 심각

23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건설업에 종사하는 남성의 자살률은 일반인구보다 약4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2년 미국내 건설노동자 중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6000명에 이른다. 2023년 미행정부의 통계보고에...

미 보건노동자들 파업

미 오리건주에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보건부문노동자들의 파업이 벌어졌다. 18~19일 주의 6개 병원에서 파업이 일었으며 3000명 이상의 간호사이 참가했다. 파업참가자들은 장시간의 고된 노동의 강요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나아가 미<정부>에...

아마존물류센터노조, 첫 단체협약 체결

19일 미의 아마존물류센터노동조합이 2022년 노조결성 이래 처음으로 단체협약에 사인했다. 앞서 아마존물류센터노동자들은 2000년부터 감행된 사측의 지속적인 노조조직화방해속에서도 2022년 처음으로 노조를 결성했다. 아마존물류센터노조는 뉴욕 스테이튼아일랜드의 아마존물류센터(JFK8)에서 일하는 5500명가량의...

UN 〈구호노동자들에게 가자는 죽음의 땅〉

17일 뉴욕타임스(NYT)는 <가자에 파견된 인도주의 구호노동자들이 마주하는 것은 재앙이다. 구호물품은 오는 길에 탈취되거나 파손을 입으며 수백, 수천의 인구가 기아상태에 놓인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UN(국제연합)은 <가자는...

독일항구노동자들 파업

17일 독일 곳곳에서 생활처지개선을 요구하는 항구노동자들의 파업이 일었다. 함부르크, 브레멘, 브레머하펜 부근의 항구들에서 잇따라 전개된 파업에는 많은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파업참가자들은 정부의 무관심으로 자신들의 생활처지가 나빠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