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부대, 계획에 없던 59억 지출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예하 대통령경호부대가 대통령관저와 집무실용산이전에 따라 당초 계획에 없던 58억900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정부가 대통령실이전비로 밝힌 496억원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당시 윤대통령이 발표한 예비비내역은 대통령비서실 국방부본관이전...

교육과정총론시안공청회서 극우 단상난입, 특고노조위원장 폭행

지난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종합교육연수원문화관에서 열린 2022개정교육과정총론시안공청회에서 최서현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위원장이 연단에 올라 발언을 하는 도중 극우단체회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난입해 폭행을 가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공개된 개정시안에서...

문화예술인들, <윤석열차>검열사건에 대한 사과·재발방지 촉구

정부가 고등학생의 윤석열대통령 풍자만평을 문제 삼으면서 불거진 검열논란이 문화예술계의 대대적인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서울 용산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앞에서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를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윤석열차 예술검열사건, 윤석열정부와 박보균...

이재명, 미일남군사훈련 대해 <극단적 친일행위> 비판

7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 진행되고 있는 미일남군사훈련에 대해 <왜 하필 독도근처에 와서 하느냐>며 <극단적 친일행위>라고 일갈했다. 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은 인권침해, <위안부>문제, 강제징용 등에 대해 오히려 문제삼고...

민예총, <윤석열차>에 대한 문체부행태 강력규탄

5일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성명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부문 수상작 <윤석열차>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행태를 준열히 규탄한다!!>를 발표했다.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공모수상작 <윤석열차>에 대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승인사항> 위반으로...

현무-2C 낙탄사고로 주민불안 … 군 <깊은 유감>

5일 북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에 대한 대응으로 발사한 군의 현무-2C 탄도미사일이 강원 강릉지역기지내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과 주남미군은 전날 밤 11시께 강릉에서 연합지대지미사일훈련을 시행했다. 사격에는 탄도미사일...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 취임후 최저

윤석열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이번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윤석열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지난주와 비교해 4%p 떨어졌다. 반면 부정평가는 4%p 오른...

대법, 미군기지촌 여성들에게 국가배상책임 70년 만에 인정

29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모씨등 미군기지촌여성 98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인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는 기지촌운영·관리에 정부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이...

남코리아 노인빈곤율 OECD에서 압도적 1위

65세이상 노인인구가 900만명을 넘긴 가운데 노인빈곤율은 OECD회원국들 가운데 압도적 1위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1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이상 노인인구는 901만8000명으로 전체의 17.5%를 차지했다. 2020년 66세이상 노인인구의...

대통령실 용산이전 부정평가 62.8%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9월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한 부정평가는 62.8%를 기록했다. 대통령실 용산이전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7.6%p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