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조합원 사찰, 대국민사과 못해” … 민주노총-이마트 노조활동보장협상 결렬돼
해고조합원의 복직과 노동조합활동보장 등을 두고 지난 2달간 진행된 민주노총과 이마트의 협상이 결렬됐다.
민주노총민간서비스연맹은 25일 오후4시 서울 성수동 이마트본사에서 양측이 2시간동안 이마트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한 최종합의안을 논의했으나...
진주의료원사태 어떻게 해결하나? … 22일 국회서 토론회 열려
22일 국회헌정기념관대강당에서 ‘진주의료원폐업! 공공의료파괴의 신호탄인가? : 한국지역거점공공병원의 현실진단과 발전방안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홍준표경남도지사는 박근혜정부출범 하루만인 2월26일 진주의료원폐업결정을 발표한데 이어 3월18일 휴업예고발표, 21일 의사11명의 계약해지통보 등 폐업절차를...
보건의료노조 “새누리당, 진주의료원폐업결정 당장 철회하라”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조합원과 진주의료원노동자 등 100여명은 22일 새누리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철회시키고 정상화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월26일 홍지사의 진주의료원폐업결정발표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23일 울산노동자대회 “4대노동현안해결하라”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23일 울산대공원동문앞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노동자대회를 열고 울산지역 4대노동현안의 해결을 촉구했다.
울산본부는 4대현안으로 △현대차불법파견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보장 △플랜트건설노조단체협약체결 △전교조의 법적지위박탈추진중단을 제시했다.
조합원들은 현대차내 모든...
창원 한국지엠노동자들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금속노조비정규투쟁본부는 22일 한국지엠(구GM대우) 창원공장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노동자의 정규직전환을 촉구했다.
회견참가자들은 “지난달 28일 대법원은 지엠대우차 사내하청노동자 843명에 대해 ‘불법파견’이라고 판결했다”며 “당시 지엠대우차는 하청업체가 합법도급이며 비정규직지회의 주장은...
민주노총 대대, 부위원장·회계감사만 선출
민주노총은 20일 과천시민회관대극장에서 열린 대의원대회7기임원선거에서 부위원장과 회계감사를 선출했다.
대의원대회는 67개장기투쟁사업장중 재능, 유성, 코오롱, 진주의료원, 현대차, 쌍용차 조합원들과 대표들의 투쟁사로 시작했다.
선거에 앞서 지난 1월26일 중집(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단일노동조합(이하...
학교 ‘감시직노동자(수위)’들, 서울 20개 초·중·고 고발
학교 ‘감시직노동자(수위)’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감시분과위원회는 18일 ‘일한만큼 근무시간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서울시내 20개 초·중·고교와 이들과 계약맺은 용역업체 10곳을 근로기준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감시직노동자’들은 평일 16시간, 휴일...
유성 굴다리투쟁 홍종인지회장도 건강 심각해
유성기업 굴다리투쟁중인 홍종인지회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아주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인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정우철부센터장이 19일 굴다리에 올라 홍지회장을 진단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정부센터장에 따르면 현재...
22일 포스코 주총, 사내하청노조 상경·입장투쟁
포스코사내하청지회 해고노동자들은 오는 22일 오전 8시경 포스코주주총회에 참석, 선전전을 진행한후 입장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두 6명이 해고된 하청지회산하 덕산분회는 2007년부터 단체협약협상을 해왔으나 아직 타결되지 않았으며 매주...
전교조, 국정원 법적대응 검토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가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전교조에 대한 종북단체규정과 허위비방과 관련 법적대응을 검토중이다.
전교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의 국정원은 민주세력탄압을 위해 수많은 간첩사건을 조작했던 독재정권시절의 중앙정보부와 안기부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하며 ‘박근혜정부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