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동자 임금차별 논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들의 평균월급이 약 172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수요가 늘고 있지만 100만명을 웃도는 돌봄노동자의 노동조건은 열악하다.
민주노총은 19일 돌봄노동자임금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자들의 지난해 12월 기준...
직장내괴롭힘 가해자가 〈셀프조사〉, 법개정 논란
17일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사용자의 직장내괴롭힘조사는 사용자의 몫이라는 내용으로 직장내괴롭힘사건처리지침을 개정한후 괴롭힘피해자들의 상담·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개정전 직장내괴롭힘사건처리지침은 <괴롭힘행위자가 사업주나 경영담당자, 사용자의 배우자·4촌이내의 혈족·인척인 경우...
이주노동자결의대회, 윤석열정부 이주민정책 후퇴 규탄
세계인종차별철폐의날을 기해 17일 국내 이주노동자들과 인권단체는 서울역광장에서 윤석열정부의 이주민정책의 후퇴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는 인력부족을 이유로 이주노동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하지만 처우개선이나 정책지원은 없다, 권리...
ILO, 정부의 화물연대업무개시명령은 〈결사의자유협약〉위반
국제노동기구(ILO)가 2022년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결사의자유협약>위반에 해당한다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진정에 대해 <권고안>을 채택하며 손을 들어줬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ILO는 제350차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부산 마트산업노조 집단행동 예고
15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부산본부와 부산참여연대,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는 의무휴업평일변경반대를 위해 지자체규탄기자회견을 여는 등 공동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트노조관계자는 <의무휴업평일변경은 지역경제를 몰락시키고, 골목상권까지 다 죽이는 행위>라며 <의무휴업일...
지역노동계, 화학물질누출사고 은폐·축소 규탄
지역노동계가 화학물질누출사고와 관련해 해당 기업과 고용노동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는 11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측은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오직 기업 이익에만 몰두해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당시 현장에 있던...
고용률 낮아지면 자살사망률 높아져
고용률이 예년보다 1% 낮아지면, 청년 자살사망률이 1.7%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노동연구원의 <경제적 충격과 자살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률이 장기추세에 비해 1% 높을 때...
영풍석포제련소 또 중대재해
경북 영풍석포제련소에서 중대재해 발생이 반복되고 있다.
8일 영풍석포제련소의 한 하청노동자는 냉각탑내부 이물질제거 작업중 낙하물에 맞아 숨졌다.
노동부는 작업중지조치를 내리고 원·하청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조사에 들어갔다.
영풍석포제련소에서는 지난해...
민주노총 〈민생파탄, 평화파괴, 윤석열정권은 퇴진하라〉
민주노총이 윤석열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2년간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앞에서 <노동권·사회 공공성 쟁취>집회를 열고 <2년전 윤석열대통령이...
대형마트휴업 평일전환 … 〈휴식포기·지역경제무시〉 노동계 규탄
대형마트의무휴업의 평일전환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마트노동자·지역소상공인들이 주말휴식권과 지역경제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탄해나섰다.
정부는 생활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대형마트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월 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