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10억 넘는 상위계층 … 10년새 2.2배 올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8일 발간한 <2020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상위계층이 전년대비 9.6% 늘어난 35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10년전인 2010년(16만명)의 2.2배 규모로 세계평균(1.8배)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금융자산10억이상을...
대기업67% 채용계획 없어 … 얼어붙는 청년채용시장
5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기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21곳의 32.2%만 채용계획을 세웠다고 답했다. 나머지는 신규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54.5%), 한명도...
5차 재난지원금 신청 시작 … 소득 하위 88%에 1인 25만원
6일 오전9시부터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온라인신청이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등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지급대상은 약 2018만가구로 소득하위88%에 해당된다.
1인가구는 직장·지역가입자여부와 상관없이 17만원이하, 2인이상부터는 외벌이가구와 맞벌이가구가 다른 기준을 적용받는다. 4인가구기준 외벌이가구는...
KB국민은행,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변동금리 0.15%p 인상
3일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금리를 일제히 0.15%p 인상했다.
아울러 지난달 2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수신금리도 0.15∼0.40%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새로 변동금리 대출을 받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논평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제한 철폐!>
3일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소식에 소상공인연합회가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담아낸 논평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에서 <조속히 소상공인업종에 대한 영업제한을 철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영업시간확대와 인원제한이 일부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다>라면서도 <소상공인들의...
제8대 금융위원장 고승범 취임 … <가계부채 관리에 총집중>
31일 고승범금융위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제8대 금융위원장으로서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최근 1년반 동안 급증한 가계부채가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안정을 훼손하지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과도하게 늘어난...
8월 수도권 집값 … 14년8개월만에 최대상승폭 기록
8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집값이 14년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29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전국주택매매가격은 1.50% 상승했다. 이는 2006년 12월(1.86%) 이후 14년8개월...
금리인상에 막막한 취약계층 … <금융정책보완 시급>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면서 취약계층의 이자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보호를 받던 소상공인,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것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전체 실물경제의 회복세를 보고 금리를 올렸으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전방위대출규제에도 가계빚 늘어 … 금리인상에 <가수요> 폭발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전방위대출규제에 기준금리인상까지 더해졌지만 상황이 더 안좋아지기 전에 대출을 받겠다는 <가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가수요>움직임은 특히 NH농협은행이 <부동산담보대출신규취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5차재난지원금 추석전 지급 … 1인당 25만원
정부가 5차재난지원금지급을 추석전 지급할 방침을 내놨다.
26일 홍남기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4차확산과 계속된 방역강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계가 커지고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물가등 민생문제도 당면한 과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