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는 <사측과 쟁의행위 중단과 인사상 불이익 금지에 합의하고 1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부는 <이케이맨파워노사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집중교섭을 해서 손해배상철회와 파업을 이유로 한 불이익금지 그리고 정년2년연장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원과 갈등을 빚은 인천공항관리책임자를 전보발령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부는 노조원총회를 거쳐 16일 오후 사측과 합의서에 서명했다.


대한항공청소하청업체 이케이맨파워노동자들은 사측의 1억1000만원손해청구를 거부하며 7월23일 파업에 돌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