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노동자들 〈우체국택배, 물량약속 위반〉
단체협약으로 규정된 택배물량을 보전받지 못해 수입이 감소한 우체국택배위탁노동자들이 생계위협을 지적하며 물량보장을 촉구했다.
전국택배노조우체국본부는 3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간부결의대회에서 물량을 통제하는 우정사업본부를 규탄했다. 본부간부...
양대노총 〈최저임금 아래 〈최최저임금〉 막아야〉
3일 양대노총이 22대국회 1호법안으로 <최저임금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 첫 전원회의에서 <업종별차등적용도입>을 요구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양대노총과 모두를위한최저임금운동본부 등 노동계는 3일...
22대국회개원, 민주노총 〈21대국회는 노동자 권리와 민생을 모두 외면한 정쟁으로 가득〉
민주노총이 30일 22대국회개원을 맞아 국회 앞에서 근로기준법전면적용과 초기업교섭제도화, 파업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2·3조개정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민주당사를 순회하며 최저임금대폭인상도 요구했다.
양경수위원장은 21대국회는 노동자 권리와 민생을...
충북교육공무직노조 〈노동자 폭염대책 마련하라〉
30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충북지부가 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에 급식조리종사자·환경실무사·시설관리노동자의 여름철폭염대책을 촉구했다.
노조는 매년 여름 학교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현기증과 구토 등을 겪고 있고, 학교청소노동자들은 땀이 식을 틈 없이 일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노조,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선언
29일 삼성전자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파업을 공식 선언했다. 노조파업선언은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전날 사측위원 2명의 교섭참여갈등으로 교섭이 결렬되고 1일만이다.
손우목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이 요청하는 것은 무조건 안된다고...
노조, 고용노동부 쿠팡〈블랙리스트〉 근로감독 방기 규탄
노동자·언론인·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블랙리스트>가 공개된지 100여일이 지났지만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조차 시행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13일 쿠팡이 취업제한을 목적으로 1만6450명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뒤...
탄광퇴직자들, 삭감임금지급요구소송 패소 〈임금피크 부당〉
전남 화순탄광퇴직자들이 임금피크적용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삭감임금지급요구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24일 광주지법은 화순광업소퇴직자 33명이 대한석탄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석탄공사는 2015년 노조와 합의해 정년을 만60세로...
〈모성보호3법〉 자동폐기 수순 … 21대국회 법안처리율 역대 최악
21대국회에서 출산장려법안인 <모성보호3법>은 자동폐기될 전망이다.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모성보호3법은 육아휴직과 난임치료휴가를 비롯해 육아기근로시간단축기간을 확대하고 관련 급여를 늘리기 위한 3개법률개정안이다.
남녀고용평등법개정안은 부모가 자녀당 1년씩 2년 사용할수 있는...
CJ, 인천내항물량 북항이전 … 〈고의로 물량강탈계획 추진〉
22일 인천항하역노동자들이 CJ그룹에 물량강탈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CJ그룹의 물량이전으로 인천내항부두운영(IPOC)이 고사위기라고 경고했다.
공공운수노조공항항만운송본부IPCO지부는 CJ자본의 물량강탈은 내항물동량을 악화시켜 IPOC노동자생존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PCO는 2018년 CJ대한통운을 비롯한 10개사(현재...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일용직·구직자 과반 찬성
일용직노동자와 일용직구직자의 과반수는 최저임금업종별차등적용에 찬성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구인·구직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20일 일용직노동자·일용직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56.4%는 업종별최저임금차등적용에 <긍정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