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동자대회·윤석열퇴진집회 폭력진압·11명체포
9일 열린 노동자대회·윤석열퇴진집회에서 경찰은 집회도중 경찰과 충돌한 집회참가자 11명을 체포했다.
민주노총·전국민중행동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퇴진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중구 시청역, 숭례문일대에서 전태일열사정신계승2024전국노동자대회·윤석열정권퇴진1차총궐기를 열었다. 주최측추산 10만여명이 참석했다.
집회도중 사회자가...
공무원노조·전교조 윤석열퇴진투표참여 … 정부 수사 경고
교사와 공무원 노조가 정부의 수사경고에도 불구하고 윤석열퇴진투표참여를 선언했다.
전국공무원노조와 전국교직원노조는 5일 용산 대통령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퇴진국민투표추진본부와 국민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노조는 낮은 국정지지도와 재정·고용·외교·교육·의료...
국내 첫 온라인노조 설립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조가 설립됐다.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업장을 넘어서 노조에 쉽게 가입하고 활동할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이 만들어진 것이다.
직장갑질119온라인노조는 3일 온라인에서 노조출범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민주노총, 대우조선파업개입의혹 명태균 고발
민주노총이 2년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하청노조파업 당시 김건희공천개입의혹핵심인물 명태균씨가 현장상황을 시찰한 후 윤석열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명씨를 경찰에 고발한다.
1일 민주노총경남본부는 오는4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경찰청앞에서 <명태균거통고(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불법개입고소고발기자회견>을...
현대중공업경비대, 노조원구타·경찰폭행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사측경비대가 파업에 나선 노조원을 구타해 코뼈를 부러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경비대원은 충돌을 막기 위해 출동한 경찰을 넘어뜨려 입건됐다.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협상(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교원 근무면제한도 의결 .. 유급노조활동 보장
공·사립유치원과 초·중교사, 대학교수 등 교원도 민간기업이나 공무원노조전임자처럼 월급을 받으면서 노조활동을 할수 있게 됐다.
대통령직속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8일 교원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전원회의(근면위)에서 전원찬성으로 교원근무시간면제(타임오프)한도를 최종의결했다고 밝혔다.
타임오프는 노조활동을 유급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오세훈 추진 〈입주형가사관리사〉 .. 〈현대판노예제〉 비판
국정감사에서 오세훈서울시장이 밝힌 <입주형가사관리사사업추진계획>에 대해 <현대판노예제>라는 비판이 나왔다.
서울시가 정책모델로 꼽은 싱가포르입주형가사노동자에게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글로벌설문조사결과도 공개됐다.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종합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최영미한국노총가사돌봄유니온위원장은 입주형노동은 전세계적으로...
아리셀참사책임 박순관 국감불출석·동행명령거부
박순관아리셀대표가 25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경제사회노동위원회종합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국회는 박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아리셀화성공장화재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따져 물으려 했지만, 박대표는 관련 수사와 재판이 진행중이라며 동행명령까지...
8월 시간제근무비중 및 정규직·비정규직임금격차 역대 최고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8월경제활동인구근로형태별부가조사결과>에 따르면 임금노동자 중 정규직수가 3년만에 감소하면서 올해 비정규직비중이 역대 2번째로 컸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차이는 역대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비정규직 가운데...
직장내괴롭힘 매년 증가세 .. 자살 16건
직장내괴롭힘금지법시행 5년이 지난 가운데 직장내괴롭힘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사례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괴롭힘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의 수도 16명으로 집계됐다.
22일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