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시청 진입시도 민주노총간부 4명 체포
14일 오세훈서울시장과 면담을 하겠다며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조합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조합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원중단조례통과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벌이던 중 시청으로...
일본취업활동대학생 10명 중 3명 성희롱피해
일본대학생 10명 중 3명가량이 취업활동 도중 성희롱을 겪었다.
18일 닛케이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외부민간기관에 의뢰해 2020~2022년도에 대학을 졸업한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시절 인턴십경험자의 30.1%가...
공노총, 기재부 예산권갑질·낙하산인사 규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14일 기획재정부의 일방적 낙하산인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노총은 기재부가 소속4급서기관들을 전국광역시‧도에 일방적으로 전출하고, 각 지자체소속의 5급사무관을 기재부로 전입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석현정공노총위원장은 공무원노동자에 대한 기재부의...
조선소 올해만 13명 사망 … 〈반년도 안 돼서 사망자 10명 나오는 건 처음〉
국내 조선소에서 올해 들어 사고로 13명이 숨지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현장노동자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다단계하청구조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이 고착화되면서...
윤석열, 〈노동약자지원법〉 언급 … 노동계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
윤석열대통령이 프리랜서·노무제공자(특수고용노동자) 등을 <노동약자>로 칭하며 이들을 위한 별도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노동법 밖의 노동자에 대한 노동자성확대나 사용자책임부과와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윤대통령은...
지역교사들, 대부분 〈정서적아동학대고소〉 두려움
13일 세종교사노동조합이 지역교사들을 대상으로 벌인 교육현안인식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사가 정서적아동학대고소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 또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절반을...
넷마블노조출범 〈〈그림자노동〉·구조조정 문제 해결해야〉
7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넷마블지회가 출범했다.
9일 이해미지회장은 노조활동을 통해 계열사 전반에 만연한 개발자들의 <그림자노동>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결의했다.
연차나 직급에 비해 과도한 업무를 주고 제때 업무를 못 끝내면 압박을 가해...
민주노총·전장연, 노동절집회방해 및 허위사실유포로 경찰 고소
민주노총·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5월1일 노동자대회에서 경찰로부터 집회방해를 받았다며 관련자처벌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10일 <전국노동자대회,경찰의허위사실유포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1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연대단위로 참석하던 전장연회원들의 이동을 경찰이 막았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다수의...
윤석열취임2년, 민주노총 〈전쟁 같은 2년〉
9일 민주노총은 윤석열대통령취임2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 같은 2년>이었다며 정부에 노동정책기조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주69시간>근로시간개편, 화물연대·건설노조탄압, 노란봉투법(노조법2·3조)거부권행사 등을 반노동정책으로 규정했다.
최우선민생과제로 비정규직·플랫폼·특수고용노동자, 저임금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의...
곧 역대 최대수준 임금체불 … 노동계, 〈국회가 민생대책 외면〉
임금체불방지대책법안의 21대국회 통과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국회가 민생대책을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과 고용노동부장관 등 고용부측은 이날 환경노동위원회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여야는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