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폭염으로 물가상승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9일 적상추100g의 소매가격은 2107원으로, 1주전 1348원보다 56.3% 올랐다. 1달 기준 130.5% 폭등했다.
상추주산지인 충남 논산과 전북 익산에 쏟아진 폭우로 출하량이 급감해서다.
깻잎100g은 2550원으로,...
언론노조 〈이진숙방통위후보자는 세월호오보 책임자〉
16일 언론노조는 <이진숙의 MBC, 권력의 흉기였던 공영방송>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MBC는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후보자가 보도본부장이었던 2014년 4월16일 <전원구조오보>를 낸 방송사 중 1곳이다.
같은날 세월호참사피해자 관련 보험금계산방송을 내보내 질타를...
19년 야간교대근무간호사 유방암 산재 인정
25년차 미만의 간호사야간교대근무자가 유방암으로 산재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산재인정을 받은 간호사는 40대초반여성으로, 2003년부터 19년 5개월 동안 종합병원에서 교대근무로 일하다 지난 2022년 10월 유방암진단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서울남부지사는 지난달28일 질병판정위원회를...
금속노조 총파업 〈거부권을 거부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금속노조가 1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는 노란봉투법(노조법2·3조개정안)제정과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폐기 등을 요구했다.
이날 서울을 포함해 부산·울산·대전·광주 등 전국 11개지역에서 열린 총파업대회에 주최측 추산 약2만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노조조합원들은 이날 하루 소속사업장에서...
공무원노조, 음주운전·성추행·술자리난동 국힘시의원 제명 촉구
전국공무원노조경기지역본부안양시지부는 5일 시청내부게시판에 <안양시의회는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국민의힘 A의원을 신속히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자격 없는 사람이 안양시의회 공적업무를 맡는 것은 2000여명의 공무원노동자와 54만여명의 시민에게 치욕적인...
최저임금위투표과정서 노사갈등으로 〈투표진행방해〉 혼란
2일 7차최저임금위원회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구분적용여부를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11표, 반대15표, 무효1표로, 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별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경영계는 취약업종의 지불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식·외국식·기타간이음식점업과...
직장인87% 〈재직자 임금체불에도 지연이자 적용해야〉
직장인들은 현재 퇴직자의 체불임금에만 적용하는 지연이자제를 재직자한테도 전면적용하는 법개정을 22대국회가 가장 우선해야 할 노동정책으로 보고 있다.
30일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5월31일~6월10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22대국회가 직장인들을...
〈노란봉투법〉 재입법 속도
최근 야당 주도로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개정안)>의 재입법에 속도가 붙고 있어 향후 본회의통과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법안의 재입법과정에서 노·사는 각각 통과·철회를 요구하며 대립하고 있다.
노동계는 노동자정의확대와 같은 개정안핵심내용이...
23명사망 아리셀공장 대형화재 … 〈막을수 있었던 사고〉
28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측에 따르면 최근 대형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기 화성 아리셀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컨설팅에서 <안전보건담당임원의 안전보건 경영 의지는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치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구직단념자〉, 청년이 31%
최근 국가통계포털·경제활동인구조사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5월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세-29세)은 지난해보다 1만3000명 늘어난 39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쉬었음>은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 없이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비경제활동인구로,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니다.
<쉬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