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5000달러 돌파 … 5개월만 최고치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를 돌파해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만5499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번주에만 13% 상승, 올해 전체로는 87% 급등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더불어 이더리움도 4.5%...

경제수장들 전격회동 … <가계부채 최대한 억제하기로>

홍남기경제부총리와 이주열한국은행총재, 고승범금융위원장과 정은보금융감독원장 등 경제수장들이 지난 30일 전격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가계부채문제의 심각성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속도가...

9월 전국 집값 1.52% 올라 … 14년9개월만 최대 상승률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전월대비 1.52% 상승해 14년9개월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1.52%로 지난달 상승률(1.19%)보다 확대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1.69% 올라 지난달(1.59%)보다 상승률이 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파산 … 5년만에 최대치

27일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2021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이 5만37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4만5642건으로 나타난 것에 비해 4727건(10.4%) 증가한 수치며, 2015년 5만3860건 이후 5년만의 최대치다.  아울러...

5년새 외국인보유토지 600만평 증가 … 여의도 7배 면적

최근 5년간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약 600만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여의도면적의 7배에 달하는 크기다. 26일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성민국민의힘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총...

가계·기업빚 4000조 돌파 … 2분기말기준 최고기록

가계와 기업빛이 2분기말기준 400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가계부채(1805조9000억)원과 기업신용(2219조6000억원)을 합해 4025조5000억의 빚을 진 것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2021년 9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말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대비 민간신용비율은...

명절 지나도 밥상물가 널뛰기 … <월급만 빼고 다 올라>

추석명절이 지났지만 고기와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밥상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유값 상승에 따라 우유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우유가격의 상승에 따라 빵·과자·커피...

4분기 전기요금인상 .. 8년만에 처음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요금은 지난 분기보다 kWh당 3원 올랐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은 액화천연가스, 유연탄 등 연료비가격이 급등한 것의 영향이다.   한전관계자는 연료비가격 상승분을...

20대 금융권 대출잔액 2조5787억 … 꾸준한 빚 증가세

21일 전재수더불어민주당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의 마이너스상품을 이용한 20대의 대출잔액은 6월말 기준 2조5787억원으로 집계됐다. 20대의 대출잔액은 2017년 1조8681억원, 2018년 1조8529억원, 2019년 1조9565억원, 2020년 2조4758억원으로...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 …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 늘어

최근 종합부동산세등 보유세 인상으로 집주인이 기존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돌려 세금을 충당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이뤄진 임대차계약 1만3185건 중 전세를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