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를 돌파해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만5499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번주에만 13% 상승, 올해 전체로는 87% 급등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더불어 이더리움도 4.5% 상승한 3580달러, 도지코인도 0.82% 올라 0.2568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미규제당국이 비트코인 금지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우려로 인한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비트코인 상승의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같은날 홍남기경제부총리는 내년부터 암호화폐 과세를 시행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