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조는 13일 서울강남구 삼성본관앞에서 삼성재벌규탄집회를 진행하며 <범죄소굴 삼성 이재용을 구속하라>, <불법탈법 마피아집단 삼성재벌해체하라>고 힘차게 외쳤다.
김성환삼성일반노조위원장은 <삼성재벌이 백혈병삼성노동자들을 엄연히 산업재해에 의한 발생으로 인정하고 재발방지와 사과는 물론이고 모든 백혈병삼성노동자들에 대한 치료와 보상대책을 제대로 실시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삼성의 친일친미자본성과 끝없는 정경유착·온갖 불법탈법을 자행하는 삼성재벌의 실체를 폭로·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