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사태(S), 강정해군기지(K), 용산참사(Y) 문제해결을 위한 SKYAct(SKY공동행동)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함께 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라는 머릿구호로 104일부터 113일까지 2012생명평화대행진이 진행된다.

 

SKYAct기획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4일 저녁7시 제주강정마을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쌍용차, 강정마을, 용산 문제 등 생명, 평화 사안의 해결을 위해 여론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행진은 강정마을회, 금속노조쌍용차지부, 민주노총비정규직투쟁본부, 용산참사진상규명과재개발제도개선위워회, 쌍용차희생자추모와해고자복직을위한범국민대책회의,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위한전국대책회의,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등이 공동주최주관한다.

 

대행진이 진행되면서 공동주최주관단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행진단은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제주해군기지백지화, 비정규직정리해고철폐, 강제철거금지, 4대강원상회복과 상생, 핵발전폐기, 강원도골프장난개발중단 등을 요구하며 여론을 모아갈 계획이다.

 

대행진단의 주요동선은 강정마을순천보성, 벌교공주대전창원마산고리밀양김해울산구미대구부산전주지리산남원군산청주괴산문경삼척동해춘천홍천원주여주평택오산수원안산부천여의도용산서울역서울광장이다.

 

앞으로 한달간 이같은 민중의제가 여론화되면 12월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대선에도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KY문제해결에 대한 각대선후보들의 입장에 따라 민중시민사회진영의 낙선운동으로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대행진단은 4일 전야제, 52시 제주도청앞에서의 기자회견후 목포로 이동할 계획이다.

 

21세기민족일보와 진보노동뉴스는 2012생명평화대행진을 동행취재해 독자여러분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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