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서울양재동SPC사옥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PC파업투쟁지지선언과 공동투쟁을 선포했다.

노조는 <SPC그룹은 화물연대가 투쟁을 시작하자마자 조합원에 대한 즉각적인 계약해지를 단행했으며 36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해 조합원을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물연대1만유통조합원은 SPC사태가 해결되지않고 화물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탄압이 이어진다면 유통부문전사업장에서도 공동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