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대생활협동조합이 서울대행정관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생협노동자의 노동강도는 최고, 임금은 최저>라며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코로나19사태이후 계약직은 계약을 해지하고 정규직은 충원을 하지않아 140명이 하던일을 80명이 나눠한다>며 <업무강도가 고강도일수밖에없지만 임금은 최저임금보다 1만6060원 많고 정액급식비·맞춤형복지비는 없으며 명절휴가비는 법인직원의 4분의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기형적인 115단계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정액급식비를 신설·지급하며 명절휴가비를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서울대생활협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간건 2019년 9월에 이은 2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