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현지매체 블룸버그지가 <작가, 프로듀서, 팩트체커를 비롯한 MSNBC(미국・캐나다케이블뉴스채널) 노동자들이 정부감독하에 실시된 노동조합설립선거를 실시했다. 미국미디어업계에는 노동조합 조직화바람이 불고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우편투표로 실시된 선거는 미국노동관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300명의 노동자가 참여했다>며 <MSNBC에서 노동조합조직화는 지난6월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라쉬다존스노조조직네트워크대표는 <우리 노동자들이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할수 있도록 하는 선거가 보장돼야 한다>라며 <이번 선거가 그과정 자체로 모두에게 목소리를 낼 기회가 된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보도는 <미국미디어업계에서 노조조직에 성공한 사례는 2019년 NBC뉴스가 마지막이다. MSNBC노조가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노조조직승리의 흐름을 이어가게 된다.>라며 <케이블뉴스로서는 첫노동조합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