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통일부는 <이인영통일부장관이 성김미대북특별대표와 조찬에서 남북미대화조기재개를 위한 남미양자간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성김미국무부대북특별대표는 지난21일부터 방남일정을 시작했다. 22일에는 정의용외교부장관을, 23일에는 노규덕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고르마르굴로프러시아외교부아태차관을 만났다. 

성김대북특별대표는 방남중 <미국은 북에 대해 적대적인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며 <한미훈련은 순수 방어목적, 남북인도주의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해 남코리아민중의 공분을 샀다. 

통일부는 이인영장관이 성김대북특별대표와 <한반도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정세의 안정적관리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