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일용직·구직자 과반 찬성
일용직노동자와 일용직구직자의 과반수는 최저임금업종별차등적용에 찬성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구인·구직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20일 일용직노동자·일용직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56.4%는 업종별최저임금차등적용에 <긍정적>이라고...
구의역참사8주기 … 노동계 〈〈위험의 외주화〉 여전히 반복〉
구의역참사8주기를 앞두고 20일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구의역참사8주기추모주간>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실습생·하청비정규직노동자 김군은 2016년 5월28일 구의역에서 2인1조로 해야 하는 스크린도어수리작업을 혼자 하다가 들어오는...
윤석열정부 들어 노조파업 감소
노조가 윤석열정부 들어 파업을 최소화하고 있다.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지속일수는 짧았다. 지난해 노사분규 지속일수는 9.4일로 역대 최초로 10일 이하를 기록했다.
개별기업의 현안보다는 정치파업에 몰두했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경찰, 서울시청 진입시도 민주노총간부 4명 체포
14일 오세훈서울시장과 면담을 하겠다며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조합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조합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원중단조례통과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벌이던 중 시청으로...
공노총, 기재부 예산권갑질·낙하산인사 규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14일 기획재정부의 일방적 낙하산인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노총은 기재부가 소속4급서기관들을 전국광역시‧도에 일방적으로 전출하고, 각 지자체소속의 5급사무관을 기재부로 전입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석현정공노총위원장은 공무원노동자에 대한 기재부의...
조선소 올해만 13명 사망 … 〈반년도 안 돼서 사망자 10명 나오는 건 처음〉
국내 조선소에서 올해 들어 사고로 13명이 숨지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현장노동자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다단계하청구조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이 고착화되면서...
윤석열, 〈노동약자지원법〉 언급 … 노동계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
윤석열대통령이 프리랜서·노무제공자(특수고용노동자) 등을 <노동약자>로 칭하며 이들을 위한 별도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노동법 밖의 노동자에 대한 노동자성확대나 사용자책임부과와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윤대통령은...
지역교사들, 대부분 〈정서적아동학대고소〉 두려움
13일 세종교사노동조합이 지역교사들을 대상으로 벌인 교육현안인식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사가 정서적아동학대고소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 또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절반을...
넷마블노조출범 〈〈그림자노동〉·구조조정 문제 해결해야〉
7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넷마블지회가 출범했다.
9일 이해미지회장은 노조활동을 통해 계열사 전반에 만연한 개발자들의 <그림자노동>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결의했다.
연차나 직급에 비해 과도한 업무를 주고 제때 업무를 못 끝내면 압박을 가해...
민주노총·전장연, 노동절집회방해 및 허위사실유포로 경찰 고소
민주노총·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5월1일 노동자대회에서 경찰로부터 집회방해를 받았다며 관련자처벌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10일 <전국노동자대회,경찰의허위사실유포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1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연대단위로 참석하던 전장연회원들의 이동을 경찰이 막았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