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 영구, 혁명박물관 도착 … 시몬 볼리바르 안장된 국립묘지로

암투병끝에 서거한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차베스의 영구가 15일(현지시간) 민중들의 추모속에 까라까스에 있는 혁명박물관으로 옮겨졌다.서거후 1주일간 군사학교에 안치돼 민중들에 공개한 영구는 이날 정부, 군대, 간부, 가족들이...

프랑스레지스탕스역사의 한 축, 죠흐쥬 광광 조명 컨퍼런스 열려

9일 프랑스중부도시 리모주에서 PCF(프랑스공산당)활동가로, 리모주마키(레지스탕스)책임자였던 죠흐쥬 광광(Georges Guingouin)을 조명하는 컨퍼런스가 죠흐쥬 광광 탄생100주기를 맞아 열렸다. 본행사는 오전9시 레지스탕스영화상영을 시작으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죠흐쥬 광광의 육성(4분)공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프랑스‘살인적’실업률, 낙담한 실업자 또 분신해

6일 프랑스파리근교도시 콜롬브직업소개소앞에서 한실업자(59)가 분신을 시도했다. 프랑스시사주간지 르푸앙에 따르면 회사간부였던 그는 최근 해고된후 처음 직업소개소를 방문했으나, 실업권이 축소될 것이라는 담당자의 말에 실망해 분신을 결심했다. 오전면담후 소개소를...

‘자유평등박애’프랑스여성의날? 남녀임금불평등 여전해!

8일 국제여성의날을 맞아 프랑스국립통계청(INSEE)이 발표한 ‘성별임금격차연구’에 따르면 프랑스여성노동자임금이 여전히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랑스업종전체남녀임금격차는 2005~2008년 34%에서 32%로 근소하게 감소했다.  2010년 사기업에 근무하는 여성노동자의 연평균소득은 1만5600유로로 남성보다...

해고충격으로 프랑스텔레콤노동자 분신

노동자들의 연쇄자살로 악명높은 프랑스텔레콤의 노동자가 5일 분신했다. 프랑스지역일간지 쉬드웨스트는 4일 프랑스텔레콤노동자(41)가 프랑스남서부도시 베아흔 자택에서 부인과 6세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분신했다고 보도했다. 분신한 노동자는 사건발생직후 아내의 신고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ILO ‘전교조취소위협 즉각 중단하라’

ILO(국제노동기구)가 남코리아정부에 ‘전교조설립취소위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참세상에 따르면 ILO는 5일 남코리아정부에 전교조의 설립취소위협중단과 해직교사의 조합원자격을 불인정하는 현행법령의 국제기준에 맞는 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는 지난...

“일하면서도 두렵다” … 프랑스 ‘고용안정화협약’반대 시위, 전국175곳 20만명참여

5일 프랑스노동자들이 ‘고용안정화협약’에 반대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르몽드 등에 따르면 이번시위는 파리, 릴, 툴루즈, 스트라스부르크 등 전국175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총20만명이 결집했다. CGT(노동총동맹)가 주도하고 FO(노동자의 힘), Solidaire(연대노조연합), FSU(단일노조연합),...

차베스 유고 … 부통령 “국제적 음모, 증거 공개할 것”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차베스(58)가 유고했다.스페인방송 텔레신코5에 따르면 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는 국영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 5일 오후 암투병중이던 차베스대통령이 까라까스에서 유고했다고 발표했다.마두로부통령은 “차베스대통령의 암은 ‘역사적인 적’에...

미국 남녀임금격차 심각 … ‘여성직종’ 간호직조차 16%에 달해

미국에서 ‘여성직종’으로 여기는 간호사의 남녀평균연소득격차가 16%에 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25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간호사의 대부분은 여성이지만 임금은 오히려 남간호사가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남간호사평균연소득이 6만700달러인 반면 여간호사평균연소득은...

포르투갈 90만명 거리로 … ‘긴축반대, 정권퇴진!’

2일 포르투갈 리스본 등 30개도시에서 정부의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집회에는 CGTP(포르투갈노동총연맹)를 비롯한 교사, 보건노조, 퇴직자 등이 참가했으며 리스본에 50만명이상, 전국적으로는 40만명이상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주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