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건노동자들 파업

미 오리건주에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보건부문노동자들의 파업이 벌어졌다. 18~19일 주의 6개 병원에서 파업이 일었으며 3000명 이상의 간호사이 참가했다. 파업참가자들은 장시간의 고된 노동의 강요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나아가 미<정부>에...

노동계, 윤석열정부 〈저출생대책〉 모순 비난

19일 노동계는 저출산고령사회원회(저고위)가 발표한 일가정 양립·돌봄과 관련한 저출생대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양대노총은 저고위가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저출생추세반전을위한대책>에 대한 논평을 내고 현실성이 없는 허황된 대책이라고...

아마존물류센터노조, 첫 단체협약 체결

19일 미의 아마존물류센터노동조합이 2022년 노조결성 이래 처음으로 단체협약에 사인했다. 앞서 아마존물류센터노동자들은 2000년부터 감행된 사측의 지속적인 노조조직화방해속에서도 2022년 처음으로 노조를 결성했다. 아마존물류센터노조는 뉴욕 스테이튼아일랜드의 아마존물류센터(JFK8)에서 일하는 5500명가량의...

UN 〈구호노동자들에게 가자는 죽음의 땅〉

17일 뉴욕타임스(NYT)는 <가자에 파견된 인도주의 구호노동자들이 마주하는 것은 재앙이다. 구호물품은 오는 길에 탈취되거나 파손을 입으며 수백, 수천의 인구가 기아상태에 놓인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UN(국제연합)은 <가자는...

독일항구노동자들 파업

17일 독일 곳곳에서 생활처지개선을 요구하는 항구노동자들의 파업이 일었다. 함부르크, 브레멘, 브레머하펜 부근의 항구들에서 잇따라 전개된 파업에는 많은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파업참가자들은 정부의 무관심으로 자신들의 생활처지가 나빠지고 있다며...

직장인들, 최저임금 월230만원 희망

직장인 3명중 2명은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1만1000원(월급약230만원) 이상이기를 바라고 있다. 1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중 67.8%는 내년에 원하는 법정최저임금을 월230만원 이상으로 답했다.  월209만원(시급1만원) 이하가...

〈파업승리!〉 키프러스전기기계산업노조 투쟁

14일(현지시간) 세계노총이 <키프러스 전기기계산업분야 노동자들이 파업을 승리적으로 결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키프러스의 SMC Joint Venture & Christofi & Kyriakidis – Pierides Overseas Ltd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했다>며...

워싱턴주보잉사노조 〈경영진, 안전문제 덮으라고 압박〉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에서 현지매체가 <보잉사 최대공장에서 노동자들이 <안전문제를 덮어라>라고 경영진으로부터 압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주 에버렛의 보잉사공장은 787드림라이 항공기의 제조와 수리를 담당하고 있다. 문제가...

고액임금 상습체불 사업주 194명 명단 공개

16일 고용노동부는 고액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194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307명은 신용제재를 받는다.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는 16일 기준, 이전 3년이내에 체불로 2회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1년이내...

법원, 포스코 사내하청 234명 불법파견 인정

법원이 포스코 포항제철소·광양제철소와 사내하청노동자 간 불법파견관계를 인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은 2020년 1월과 6월 포스코 12개 사내하청업체 8개 공정 노동자 234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노동자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포스코사내하청노동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