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2.5% 인상된 9860원 .. 〈노동자 실질임금 감소 불가피〉
2024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간당9860원(월206만740원)으로 최종결정됐다.
이는 1988년 최저임금제도 시행후 2021년적용 최저임금 1.5% 인상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인상률으로, 내년 물가인상률전망평균치 3.4%에도 미치지 못해 최저임금노동자의...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동자들 〈원청은 불법파견 인정하고 직접 교섭에 응해야〉
금속노조·현대차울산비정규직지회·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회·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현대제철당진비정규직지회는 18일 오후 현대차울산공장정문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현대차그룹은 25년동안 불법파견범죄를 통한 비정규직노동착취로 천문학적 부당이득을 취한 사회적 지탄을 받아 마땅한 재벌그룹>이라며 <세계5위 글로벌기업인 현대차가 쌓아 온...
삼성전자계열사노조 3無삼성운동 선포
삼성전자계열사노조연대는 17일 오전 서울삼성전자사옥앞에서 <삼성전자계열사노조연대 3無삼성운동 선포>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기업삼성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늘 다치고 병들고 괴롭힘과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채 일하고 있다>며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폭염속 열차 청소〉 … 40대 하청업체비정규직노동자 사망
서울교통공사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무더운 날씨속 야외열차청소작업을 하다 숨졌다.
지난 11일 JTBC는 <서울교통공사 관리의 경기도차량사업소에서 일하던 40대 노동자 A씨가 지난달 28일 숨졌다>고 보도했다.
A씨는 사고당일 운행을 마치고...
윤석열퇴진운동본부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는 15일 오후4시 서울경복궁역앞에서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7.15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은 최저임금을 후려치는 마이너스정권이며 노조를 파괴하는 폭력정권이고 킬러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함세웅전국비상시국회의추진위상임고문은 <현정부의 반역사적·반민주적 친일매국 행위를 보며...
교육개혁의 대상은 〈윤석열과 이주호〉 … 전교조결의대회 개최
전교조는 13일 오후 서울종로구보신각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민주노총총파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은 파업이 금지되어 있어 이날 조퇴·연가 등의 방법으로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최근 서울교사들에게 일본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류 관련...
50년만에 삼성중공업 현장노동자들 첫 노조결성
삼성중공업에서 50년만에 처음으로 현장직노동자들로 구성된 노조가 출범했다.
삼성중공업노조는 13일 오전11시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노조출범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길연위원장은 <1974년 8월5일 삼성중공업이 설립된 이래, 현장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기까지 50년만>이라며 <삼성중공업노동자들의 삶은 80~90년대에...
〈국민건강지키는 보건의료노조산별총파업〉 첫날 … 조합원 약 5만명 참여
보건의료노조산별총파업 첫날인 13일 조합원 4만5000명이 총파업에 참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3일오후1시30분부터 서울광화문동화면세점앞에서 <2023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파업대회에는 필수유지업무부서인력과 응급대기반(CPR팀)인력·임산부조합원·현장농성조및 홍보활동을 하는 조합원을 제외하고 2만여명이 참여했다.
나순자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들의...
금속노조 10만총파업 〈윤석열퇴진, 거대한 항쟁으로 발전할 것〉
민주노총총파업투쟁 10일차인 12일, 금속노조가 오후2시 서울이촌역인근에서 조합원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임단투승리! 노동탄압분쇄! 윤석열퇴진! 금속노조총파업 민주노총 대회>를 개최했다.
윤장혁금속노조위원장은 <우리의 총파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노동자가...
폭염속 17km 카트정리업무하다 사망 … 유가족 〈누구도 유감표명 안해〉 분노
지난달 19일 대형마트코스트코에서 무더운 날씨에 쇼핑카트정리업무를 하다 숨진 노동자 A씨의 아버지가 <아들이 사망한 지 3주가 지났는데 본사의 누구도 우리에게 유감표명을 한 적이 없다>며 원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