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는 15일 오후4시 서울경복궁역앞에서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7.15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은 최저임금을 후려치는 마이너스정권이며 노조를 파괴하는 폭력정권이고 킬러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함세웅전국비상시국회의추진위상임고문은 <현정부의 반역사적·반민주적 친일매국 행위를 보며 마음이 아프고 부끄럽다>며 <윤석열대통령은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운동본부에 함께하는 김만재한국노총금속노련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은 이렇게 살수 없다고 호소하는 노동자를 폭력진압으로 응대했다>며 <금속노련사무처장을 폭력연행하고 구속했다>고 규탄했다. 

퇴진본부는 다음달 수만명이 참가하는 2차 대회를 예고했으며 8·9월 2·3차범국민대회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경복궁에서 시작해 광화문~종각~일본대사관으로 행진한후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