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노동부에 〈미조직근로자지원과〉 설치 지시
윤석열대통령은 4일 노조에 가입돼 있지 않은 미조직근로자들의 권익증진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겨야 한다며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설치하라고 고용노동부에 지시했다.
윤석열정부는 올해 예산편성 당시 양대노총 등에 대한...
부산공무원노조 〈환경미화원 인원감축·비정규직화 철회〉
부산시공무직노조는 4일 집회에서 각 지자체는 환경직종공무직인원을 감축하고 용역업체소속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부산지역 지자체가 예산 동결과 삭감을 이유로 환경직종공무직의 인원을 감축하거나 환경미화원 자리를...
윤석열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이주가사노동자 쓰자〉 … 노동계 비난
윤석열대통령이 이주가사노동자를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고용할수 있게 하자고 밝히자 노동계의 비판이 잇따랐다.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사노동자가 늘어날수 있는 방안인데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여성노조 〈저출산극복? 비정규직철폐 없이 어림없다〉
전국여성노동조합 등은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저출산'극복?비정규직철폐없이어림없다>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출생이 급감하며 저출생문제가 총선최대이슈로 부상했지만, 정치권은 저출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공약을 내놓긴커녕 여성노동자들에게 푼돈을 쥐여줄테니 이제 아이를...
조선대, 초빙교수채용서 비정규직노조간부 배제 논란
조선대학교 초빙교수채용과정에서 비정규직교수노조간부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2일 조선대에 따르면 국문학과와 물리학과는 지난 2월 객원교수심사위원회를 열어 15명을 선발했다.
심사에서 탈락해 더는 강의할수 없게 된 비정규직교수노조간부 2명은...
언론계, 〈YTN민영화, 〈김건희보도〉 정치권력 복수극〉 YTN신임사장 취임 규탄
유진그룹이 지명한 김백YTN신임사장이 YTN측의 반발속에 취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김백이 상징하는 불공정을 막아내고 일터를 지켜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끝까지 싸워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백신임사장은 1일...
남사회 양극화 심화
남사회의 양극화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남녀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남이 가장 심했다.
남성임금이 100이면 여성은 69에 그쳤다. 이를 임금격차비율로 바꾸면 31.2%다. OECD회원국평균인 12.1%의...
발전노동자들 〈석탄화력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수 없다〉
기후위기 등 영향으로 폐지를 앞둔 석탄화력발전소의 노동자들이 정부에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추진위원회(추진위)는 30일 충남 태안군에서 <석탄화력발전은 멈춰도 우리의 삶은 멈출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진위에 따르면...
〈돌봄 이주노동자 최저임금 차등〉 한국은행보고서 논란
5일 고용노동부가 한국은행의 <돌봄인력난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미만으로 이주노동자를 고용하자>는 내용의 보고서에 대해 <사회적으로 엄연히 중요한 목소리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혀 논란이다.
12일 돌봄공공성확보와돌봄권실현을위한시민연대는 한국은행보고서에 대해 국내법과...
서울버스노조, 12년 만에 전면파업
서울시버스노조조합원들이 27일 노사조정이 최종 결렬되자 28일 오전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시버스노조의 전면파업은 12년 만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서울시내버스는 총 61개사 7000여대로 전체의 98%에 달한다. 사실상 서울버스운행이...